다자키 쓰쿠루 - 고독한 샐러리맨의 오징어 냄새나는 망상소설, 무라카미 하루키 최악의 소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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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키 쓰쿠루- 고독한 샐러리맨의 오징어 냄새나는 망상소설 (스포일러 주의)
일본아마존 리뷰글 번역인데 진짜 웃깁니다.
이거 후레쉬맨 스타일로 영화화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요.
2.최고라면 언더그라운드를 꼽는 사람도 있겠고, 에세이에서 하나를 고른다거나
초기작에서 고르는 사람도 있겠고, 태엽감는 새도 많을 것 같구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얘기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이 나오는 경우도 의외로 있을 것 같고 (이게 최악으로도 꼽힐것 같지만)
상실의 시대만 읽었다면 그걸 최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많이 봤다면 상실의 시대가 최고라는 사람도 생각보다는 많을 것 같아요.
스푸트니크의 연인이 소중한 사람도 있겠구요. 이 책 디자인도 참 이뻤죠.
제 생각에 최악으로 꼽힐 장편은 둘 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1Q84와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최악 하나를 꼽으라면 이 둘중 하나가 제일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1q84는 대충 읽고 말았는데 자꾸 몰입이 깨졌어요.
특히 무슨 사이비종교 교주가 연설?을 할때, 소설쓰기 참 힘들겠구만 했죠.
다자키 쓰쿠루는 재밌게 보긴 했는데 희미한 작품입니다.
어느쪽이든 아다치 미츠루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말을 들었을때의 느낌입니다.
(1q84 경찰 파트너의 사건을 묘사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단편은 얼른 기억나는게 없네요. 10년 전부터 안찾아보기도 했구요.
그 중에 제일 별로였던 건 택시를 탄 흡혈귀
나이 먹는 것을 여러 가지를 잃어가는 과정으로 보는가, 혹은 여러 가지를 쌓아가는 과정으로 보는가에 따라 인생의 퀄리티는 한참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뭔가 좀 건방진 소리 같지만. _ 무라카미 하루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쿼츠봇_VICHE (@658_kor) 2015년 3월 10일
전 단편을 좋아하는 편인데 최근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단편은 확실히 예전 작품들이 좋은 것 같아요, 보통 비평을 봐도 그렇고요.
올리신 아마존 평은 꽤 유명ㅋㅋㅋ하죠. 일본 티비 쇼에서도 1Q84는 그렇게까지 길 이유가 있을까요? 저라면 이 정도로 길게 쓰진 않을 겁니다 하고 비판하는 작가 겸 개그맨을 봤는데 무라카미 하루키 근작에 대한 평은 어디에서든 갈려서 구경하기에 재밌습니다.
최고는 <태엽감는 새> <양을 쫓는 모험>도 좋았어요.
최악은 <어둠의 저편> 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