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구매 잡담

216C3E3A55094D8C193CBF

 

 무척 오랜만에 로마자나 숫자 및 기호의 나열이 없는 책을 샀습니다.


 이 중 오른쪽 책은 제가 산 것이지만 볼 것은 아니에요. 

 듀게에서 권교정 님의 '더 킹'이 나왔다는 글을 본 누군가의 협박을 받았거든요. 

 인터파크에는 '더 킹'의 초판 한정 특별부록이 있다는 언급이 없었고,

 고객센터의 답도 '초판인지 알 수 없다'여서 내내 불안했는데 다행히 부록도 왔습니다.

 구매를 마치고 보니 더 킹의 '얼리버드 리뷰어'로 표시가 되었는데 부록이 오지 않았다면 상당히 섭했겠지요 ㅠ


 구매 금액이 7만 원 정도이고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받았는데

 고르라는 사은품들이 많았어요.

 이야, 도서 정가제가 시행되니 편법으로 사은품 폭격을 하는구나 했는데,

 그 사은품들은 전부 무료인 듯 무료 아닌 무료 같은 '유료 구매' 상품.....

 포인트만큼의 돈으로 절대 구매할 수 없기에 혜택 같지만,

 그다지 막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뭔가 속는 기분이 들더군요.

 하지만 선택을 하든 말든 어떤 경우라도 찝집함이 남을 것 같으니,

 사은품을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2153D33A55094D8A27D17C


대형 글라스 보틀 : 1000포인트

인터파크 자체 제작 마이보틀 : 2000포인트

책 껍데기만 붙인 킨더 초콜릿 : 100포인트


264B843A55094D882B5DEA


감성(!!!?) 패브릭 캘린더 : 300p


비가용 3400포인트를 쓴 결과입니다.

의외로 물건들은 딱히 '사은품' 답지 않고 그럭저럭 쓸만해 보입니다.

사은품을 빙자한 푼돈 뜯기가 아니었어요!



간만에 책도 사고, 초판인지 아닌지 조마조마했던 책이 초판이었고,

유료라 선택하기 찝찝했던 사은품이 값어치 이상을 해서 기분이 좋다는

그런 글을 쓰고 싶었는데 기승사은품사은품인 글이 되었네요.

    • 하나만 빼고 전부 탐나요.

      문제의 그 하나는 뚜껑 달린 유리 머그인데요, 작년 이맘때 모 커피 전문점에서 '머그도 같이 하시겠어요?' 한 마디에 사버린 기억이 있어서예요. 강권도 아니었고 필요한 물건도 아니었는데 대체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인터파크에 지르러 갑니다.특히 '감성'달력 탐나요
      • 저 글라스 머그를 하나쯤 갖고 싶긴 했어요. 오늘 저 머그에 커피를 마실 때만 해도 몰랐는데, 생각보다 세척하기 불편하네요. 저 제품이 보통 카페에서 쓰는 것보다 커서, 병솔을 쓰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수세미를 쓰기도 애매하고ㅜㅜ

        '감성' 캘린더는 사랑입니다 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