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바라시나요?

이럴 때 이런 질문은 떡밥이 될까요?

듀게인들의 생각들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요즘 언짢은 글들이 많았지만, 여전히 듀게는 그래도 믿을 만한 사람들(?) 이 많은 곳이거든요 저에겐

 

오늘 몇 글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북한을 미워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 미움이 큰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 주위엔 사실 그런 분들이 별로 없거든요. 안친해요.  (-_-)

저는 통일에 대해 간절히 바라는 편이고, 지금 북한의 상황을 생각할 때 통일을 하게 된다면?

개인에게도 어느정도의 손해가 있고, 어떻게 보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감수를 조금 하자는 편입니다

(치명적인 타격은 경제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는 거구요. 이런, 생명과 정의에 대한 타협이 아닙니다 )

 

오늘 상황이 그래서 제게는 더 마음 아픕니다.

평화에서 100m 쯤 뒤로 달리기 한 것 같아요. 이러한 북한의 태도가 답답하고 화도 나지만

적절하게 대응하여(무조건 내어줄 것이 아니라)

평화로운 관계를 쌓아서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 제 마음입니다.

 

생각이 다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이 다르면 아마도 북한에 대한 논쟁은 끝나지 않겠지요.

그래서 저는 먼저 통일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 예전에는 통일에 대한 마음이 있었는데, 북한에 대하 알면 알수록 '이 사람들과 파트너십을 논할 수 있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저는 통일 원해요. 당연히 무력통일이 아닌 흡수통일이여야겠지만.
    • 저는 통일을 바라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꽤 계시더군요.
      그냥 뭐 이대로 살아도 상관없다는 쪽이죠.

      북한 문제를 논할 때는, 특히 비판적인 입장을 표할 때는 그 타겟을 분명히 하면 좋다고 봐요.
      북한 인민들을 포함한 북한 전체냐, 북한의 정부냐.
      이걸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논의는 훨씬 쉬워지거든요.
      아마 오늘 북한 욕한 분들 중에 굶어죽어가는 북한사람들 욕한 사람은 없을거에요.
      다만 '북한' 이라고 표현되니까 그런 것처럼 보일 수 있었을 뿐.
    • 요즘 분위기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남북한이 나누어져있는 상황에서도 좌익 빨갱이 운운하는 상황에서, 통일까지 된다면 보도연맹 비슷한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습니다.
    • 건너야 할 강이 있는데 폭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이도 깊을 겁니다.. 괴물도 몇 마리 살 걸요.
    • nishi/그래도 건너야 할 것 같아요. 오늘 보니까 더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 너무 리스크가 커요. 그림니르님 말씀따름이나 국내에서 발생될 문제도 엄청나고요. 그냥 정전협정 맺고 아예 외국이 되면 좋겠어요.
    • 궁극적으로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점이 가까운 미래가 되기는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에 평화적인 통일은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무력통일은 더더욱 안되니까요. 그리고 진짜 만에 하나 평화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현재 북한의 정치적 상황이나 경제력으로 봤을때, 비유하자면 폭력적이고 말 안통하는 빈털터리 형제 하나를 완전히 거둬 먹이는 꼴이니 남한까지 후퇴해버리게 될 것 같네요.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되고 진정한 협력관계를 이루어서. 북한이 어느정도 자립할만한 경제력을 갖춘 후에 평화통일하면 좋겠습니다.
      정치적 식견이 깊질 못해서 그냥 단순한 제 바람일 뿐이니 태클 사양할게요.
    • 평화적으로 북한정권을 지워낼 수 있다면 통일해도 좋아요. 못하면 말고.
    • 러시님의 말이 맞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북한 사람은 안미워도 정부는 밉겠죠.
      그러나 이글에서는 굳이 나누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통일에 대한 것은 결국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북한정부가 미워서 북한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통일에 대한 바램도 없앨 것이냐.
      북한정부는 밉지만 사람들이 무슨 죄냐, 더구나 통일에 대한 당위성은 확실하다 해야된다. 이렇게 판단하거나
      결국 어느쪽이 영향이 더크냐라고 생각했어요
    • 2200년쯤 통일되면 좋겠습니다 ;;;
    •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단계적인 통일은 계속 멀어져만 가네요.
    • 빛/통일에 대한 부분은 그럴 수 있겠네요.
      근데 사실 북한 정부가 미우니까 통일 반대~ 이러는 분도 소수일거에요.
      반대한다면 대부분 통일 이후의 상황을 우려해서 그런거 아니겠어요?
      통일해도 지금처럼 잘 살면서 매년 경제성장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있다면 통일을 반대하는 수는 극히 드물어질지도...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프로세스(미리 말하지만 급격한 붕괴나 무력을 상정하진 않습니다)가 먹혀들어간다면
      대략 2035~36년쯤 통일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일단 이놈의 분단 스트레스만 좀 줄었으면.
    • 타일러님이 질문하시는 의도를 잘 모르겠어요. 타일러님에겐 어떤 의미십니까
    • 통일에 대해 명확한 생각은 없습니다. 남북이 적대적 관계를 청산(적극적 의미로의 평화가 아니라도)한다면 지금도 좋고 통일도 좋다는 생각합니다.
      꼭 통일이 된다면 현실에서 남한이 북한을 흡수하거나 전쟁으로 정복하는 방식으로 나타날 것 같아요.
      그리고 혼란은 상당기간 계속되고요. 중국과 국경을 맞대면 또 무슨일이 벌어질지...
      어땐 방식이건 저 같은 장삼이사들이 겪을 고통이 좀 덜어졌으면 합니다.
    • 오늘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죠.

      북한은 정상적 국가로 볼 수 없어요.

      중국을 등에 업은 지정학 조건과 남한을 볼모로 유지되는 깡패집단일 뿐이죠.

      즉 북한이 정상 국가라면 얼마든지 협상에 의해서 통일 논의가 가능하고

      현재 같은 깡패국가라면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통일은 필수입니다.
    • 국내 정세에 끼치는 영향 외엔 무관심에 가깝죠.지금 추세대로 중국에 흡수되면 북한이나 남한이나 남북통일보단 덜 번거롭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생각만 있어요.중국이랑 국경을 맞대면 그거대로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 전 오히려 통일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되야된다고 생각하는데..여러가지를 고려할수록 안될것 같아져서 피하는 심정인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일이 있을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 답답해요..
    • 통일 안하고 중국이든 미국이든 북을 괴뢰국가로 삼아버리면 어쩌면 속은 편하겠습니다. 중국이 북한 점유 후 괴뢰국 만든다고 걱정하는데, 사실 중국 정도의 국력이어야 그 나라를 조금이라도 정상화시킬 수 있을테니..ㄱ-
    •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통일 되어야죠.
    • 그림니르님께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통일 해봤자 다시 나눠질 게 분명해요.
    • 통일의 필요성을 굳이 못느낍니다. 정전협정 맺고 국경을 마주한 평범한 이웃국가 정도만 되면 좋겠습니다.
    • 마음으로는 원하나 정황상 안될 것이다가 아니라 마음으로도 원하지 않는 분도 있군요.
      조금 놀랐습니다 (@.@)
    • 통일하면 흡수통일의 방식으로 거론되는게 좀 충격적이네요. 북한체제가 알아서 해체된다고 해도 그 충격이 이만저만한게 아니고 현재의 남한 경제력이나 정치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아서 해체될거라고 믿는건 자유지만 그렇게 만만한 정권이나 체제가 아닙니다. 저런식으로 반세기를 넘게 유지해오고 있었고 곧 붕괴될거라고 떠들어대는 소리를 20년 넘게 들어왔어요.
      무력에 의한 통일은 정신나간 수꼴들 아닌 다음에야 감히 주장하지는 못할테구요.
      현실적으로 근미래의 가장 합당한 상태는 평화적공존입니다. 북한이 개꼴통짓거리를 해왔지만 일관성은 있었어요. 그건 미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대하여)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고 북체제를 인정하고 경제봉쇄를 풀고 경수로 포기에 대한 댓가를 지불한다는 북미간 협정만 부시정권이 준수하기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저 놈들이 막무가내로 달리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평화적 공존이라는 큰 그림을 합의한 남북기본합의서 상태만이라도 정권이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합의되고 발전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텐데 말이죠. (물론 이런 공존에는 상대가 있고 북한이 그러할만한 상대냐 아니냐는 문제는 남게 됩니다)
    • 정전협정은 이미 맺었었고 종전협정에 이어 평화협정을 맺자고 줄기차게 요구해온건 북한입니다. 미국은 남한과 대화 하라고 모르쇠로 일관했구요 (정전협정 당사자가 미국인데 남한이랑 이야기 하라는건 무슨 심뽀인지....)
    • Soboo)미국은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알면 알수록 독특한(?)나라인 것 같아요 .
      가끔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서도 양가감정이... 미국이야 말로 국민과 국가를 분리해서 받아들이고 싶을 때가 많아요
    • 주변국들중 통일을 바라는 국가는 없다고봅니다. 북한의 존재는 정치적으로 쓸모가 많죠.
    • 미국애들은 중국이랑 바로 붙기 싫어서 그런거죠. 북이 완충지 역을 해주니까요.
      어차피 남한이랑 둘이 얘기해도 해결 못할 걸 아니까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는거지 실제로 하면 꽤 압박할지도 몰라요.
      그러니 결국 김대중정부시절처럼 남북밀사들끼리 주고 받고 쑥덕쑥덕해서 어느날 갑자기 짜잔~ 평화협정체결! 이러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 저는 통일을 원합니다. 민족적인 접근도 있지만, 지금의 막대한 남북한 분단유지 비용과 에너지(징병제로 인한 남성 인력의 강제 차출 및 사상적 대립)를 줄이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잘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중국의 동북공정도 막아야 합니다. 제 생각엔 지금까지 DJ의 햇볕정책만큼 탁월한 대북/외교정책은 없었다고 봅니다. 예전에 북한 전문 학자에게 듣기로, 북한 정권과 인민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고 합니다. 북한은 굉장히 투철한 사상무장을 하기 때문에 북한 정권의 문제가 고스란히 인민에게도 있다는 겁니다. 지금도 벌써 엄청나게 이질화되었는데, 북한이 먹고살 명분으로라도 문을 열어서 서로 오가며 서서히 사회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통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적대적 관계가 하루빨리 무너져야 양쪽에, 특히 남한에 이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soboo/ 그건 위험한 생각인데요. 그런 주장의 배경은 자신들이 한반도의 정통 정부라는 생각이 있어서입니다. 오늘 북측 성명에도 줄기차게 '남조선 괴뢰'라고 주장하고 있죠, 괴뢰=꼭두각시입니다. 북한이 미국과 대화하고 싶어하는 것은 자신들의 체제보장이 아니라 남한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6자회담을 계속 차버리고 싶어하는 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 북한이 평화적으로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되면 공고한 일당독재국가체제의 북한보다는 국제사회에서 둘 도 없는 푸들 노릇을 해주고 있는 한국이라는 동맹국가가 흔들리게 될 것을 염려하는 정치적 측면은 있다고 하죠.
      팍스아메리카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속성상 포기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한반도에 남한이라는 전진기지가 필요한 것이구요. 이게 적어도 미국 네오콘의 관점이기는 할겁니다. 반면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관계개선이 장기적으로 미국에 이득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정파가 클린턴의 외교안보쪽 브레인들의 사고방식이었고 그래서 김대중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했던거죠. 김전대통령이 미국에도 결국 이익이 될 것이라는 점을 설득시킨거겠죠.
      미국보수정파입장에서는 절대적인 흰색인 남한이 조금이라도 핑크색 물이 드는 것도 자국 이익에 반한다고 판단하는거 같습니다.
      미국은 의외로 매우 쉽습니다. 그냥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냐 안되냐 돈이 되냐 안되냐....이거 뿐이에요.
    • 01410/ 위험한 주장이 아닙니다. 논리적으로는 북한애들 말이 맞아요. 정전협정을 맺은 당사자가 모르쇠하는 평화협정을 남북한 간에 맺어봤자 공수표가 될 뿐입니다. 김대중정권시 맺은 남북기본합의서가 현재 휴지조각이 된 것도 노무현정부 이후 부시정권의 철저한 비협조와 클린턴행정부시절 북미간 협정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한반도정세가 싸늘해진거가 증명을 하죠. 키는 미국이 쥐고 있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기간 동안 남한이 자국의 이익보다는 미국의 이익중심으로 행동해오며 그 밑에서 떨어지는 떡고물로 국제무대에서 행세해올 수 있었기도 하구요. 김대중전대통령이 대단한게 뭐냐면 그런 인식의 전환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라는 꼴통들에게요. 남한과 협상을 하고 합의를 해도 충분히 믿을만하다는 인식을 준거죠. 하지만 결국 북한은 종전의 인식으로 돌아가게 되었구요 (당시 정상회담을 주도했던 북한인사들이 줄줄이 숙청당했죠)
    • soboo/가장 합당한 형태라면 "평화적 공존"과 평화 통일이겠지요. 현실에서의 가능성은 북한 체제의 균열이나 남한에 투항(김정은이 갖다바치는 식이건 전쟁에서의 항복이건)하는 방식으로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에는 가정이며, 당분간도 가정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말하자면, 통일이나 동북아 평화를 남한이 주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을 만드는 건 워싱턴,베이징,도쿄, 그리고 평양(급이 떨어지지만)이 아닐까요?
      비유하자면 남한은 시험 출제자가 아니고 문제 푸는 학생일겁니다.
      그 동안 성적이 꽤 좋은 편이었고, 우등생이란 말도 듣지만 선생님처럼 시험 문제를 만들거나 할 수는 없죠.
      이것이 남한의 위치고 아주 오랫동안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있을 난이도 높은 문제를 잘 풀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 요약하여 정확히 말하자면 남한정부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게 아니라 인정해봤자 소용 없기 때문입니다.
      노무현정부에서는 햇볕정책과는 조금 다른 뉘앙스의 대북정책을 취했었는데 그래도 정상회담까지 갔던 이유가 노무현정부가 미국에 대하여 꽤 제 목소리를 내는 편이었던 것이 먹혔다고 봐도 됩니다. 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요....(이라크나 아프간 파병 다 해줬는데?)
      잘 생각해보세요. 이라크 파병, 아프간 파병....그거 한국이 자국의지로 간게 아니자나요? 북한입장에서는 애초에 정전협정을 맺은 실질적인 맹주가 미국이고(말이 유엔연합군이지....주력은 미군이죠. 베트남이나 이라크나 아프간이나 그러하듯이-베트남은 그나마 그런 형식도 못갖춘 추악한 전쟁이었고) 현재에도 미국의 정책전환이나 이익에 따라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이 줏대없이 흔들거리는데 무슨 협정을 맺어도 소용이 없겠다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건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관계를 따저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0년 전쯤이었던가요.
      그때 제가 이십 년 후쯤에는, 우리 이제 통일 하지 맙시다! 순 낭비예요! 라고 외치는 정치인들과,
      추종자들이 나타날 거라고 말했더랍니다.
      그리고 엄청난 냉소와 꽤나 많은 욕을 먹었죠.

      생각보다 빨리 그날이 올것 같네요.
    • 솔솔이/ 말씀하신 내용 모두 동의합니다. 좋은 비유에요. 그나마 김대중, 노무현정부 시절 대북주도권이 있었던 편이죠. 요즘 같아서야 죽어나가는건 자국의 장병들인데....실속은 챙기지도 못하고 자꾸 한반도 문제에서 주도권을 상실하고,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남이나 북이나 이로울게 하나도 없는데 참 답답합니다.
    • 통일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떻게를 물으신다면 개인적으로 헤에게선 님의 의견이 가장 제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네요. 전쟁이나 조금 격한 상태로 한다면 리스크가 너무 커요. 아주 능력 있는 집단이 이끌지 않는 이상 제가 보기에 그 방법은 아무도 시작하려 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질문 좋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항상 걸려 있는 문제인데 까먹기가 쉽죠. (물론 지금 상황이 상황인 이상 사람들이 까먹은 상태라고 보기는 좀 그렇지만;)

      하지만 여전히 통일의 구체적인 방식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앉아서 생각한다고 해결이 될까 싶기도 합니다. 생각하는 것 자체에도 의의를 두면 또 두는 거지만요. 왜냐하면 북한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알고 싶어도 (뭐 적이란 표현이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도 있잖아요) 우리, 일반인에게는 너무 알려진 게 없잖아요. 깊은 소스가 있으면 조금 더 여유롭게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허락되진 않은 일이지만;

      그러나 제가 나름 듣고 판단한 모양새로 보았을 때 중국도 남한도 현재의 북한 정부를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계속 정권 유지만을 방조하는 것 같던데...어느 누가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떤 방안을 내놓느냐에 따라 의외로 한 번에 해결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통일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한은 분단 국가이고 휴전 국가에요. 지금은 전쟁이라고 보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전쟁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날 때 북한 땅을 상실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전히 너무 큰 손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북한 땅을 상실한다면 국사 교과서에 실려 후손들에게 "아 이때 사람들 바보들 아니야"라고 놀림 받...을...것 같기도 하지만요;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이 현재의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권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아픔...그 상처들은 점점 남은 사람이 줄어들수록 잊혀지고 있지만 그것을 외면해서도 안 될 것 같구요.

      이상 일반인의 찮은 의견이었음돠;
    • 솔솔이/ 좋은 말씀이십니다. 저는 우리가 학생의 위치보다는 조금 더 주체적이었으면 하고, 그게 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이런 확신이 없군요.
    •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이산의 아픔을 겪었고, 제가 한시라도 젊을때부터 경제적 고통을 짊어진다면
      제 자식 세대들은 하나된 한반도 속에서 세계로 한단계 도약하겠죠.
      인구도 재산이고 북한의 지하자원도 재산이고 대륙으로 직접 연결되는것도 큰 재산이에요. 당연하지 않나요?
      30년정도 세금 더 내는거 쯤이야 기꺼이 감수하겠습니다.
      남북 합쳐 국방비도 조금은 줄 테구요, MB께서 그렇게 좋아하시는 토목공사도 향후 10년은 실~컷 할꺼에요.
      통일해야죠. 빨리 했음 좋겠어요.
    • 개인적인 피해를 감수 하고라도 원합니다2
      soboo/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저도 미국이 모든 사태의 키를 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어제와 같은 비극이 제게는 통일을 해야할 가장 큰 이유입니다. 어떤 형식으로든 통일이 되지 않고서는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을 수 없겠죠.
    • 개인적인 피해를 감수하고라도 원합니다 3
      당연한 거 아닙니까? 이건 우리나라 우리국민을 떠나서 기본적인 인간애라고 생각합니다.
    • 아마 해야될 겁니다. 그건 80년대 흥했던 민족적 당위성 뭐 이런 차원의 문제는 당연히 아니고
      북한의 국가적 정체성, 존재 자체가 남한 없이는 독립적으로 설 수 없기 때문에 그래요. 북한의 오늘 연평도 공격도 그런 차원에서 이해 가능하죠.
      가능하다면 평화적 공존, 저도 주장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보여요. 그렇지만 통일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무력통일은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것이고(명분도 없고), 흡수통일도 위험요소가 많지요. 통일이 된다면 어디까지나 일대일 대등한 입장에서 이루어지는 게 바람직하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은 도움을 주는 게 맞고요. 그게 우리 손해나는 짓인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그렇게 해야할 겁니다.
    • 통일은 됐으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독일처럼 갑작스런 통일은 원하지 않아요.
      그거는 너무 충격이나 피해가 클거같고 우리나라는 그런 갑작스런 통일을 감당할수 없을거같아서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런 충격과 피해때문에 남한과 북한사람들간의 감정적 간격이 커질거 같기도 하고요.
      홍콩처럼(비유가 그렇지만) 따로 경제적이나 행정적으로 관리를 하다가 어느정도 남한의 수준에 도달했을때쯤에
      통일을 했으면 해요.
    • 지금도 북한은 국제법상으로는 외국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지금처럼 중국이랑 쿵짝이 잘 맞아서 후에 북한이 원하면 중국으로 편입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북한 맴이죠. 뭐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북한 뭐 걔네 싫어도 우리 민족인데 욕을 하던 뭐 하던 약간의 안심? 이라는 것이 있지만 뭐 남한이 북한을 무력으로 통일을 하면 그건 국제법상 불법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대로 가다간 전 중국이랑 손잡을까봐 불안할 뿐.......... 아놔'-' 현 정권이 좀더 온건하면서 정당하게 대처하길 바라요.
    • 개인적인 피해를 감수하고라도 원합니다 4
    • 통일비용이 크다고 하지만, 여러측면의 분단비용도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혼란스러운게 싫어서 통일안되도 상관없다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점점 더 역시 통일 되는편이 장기적으로 낫겠다고 생각해요.
    • 물론 통일은 원합니다. 부칸의 지도층은 저도 하나도 안좋아합니다. 대화가 안통하는 상대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통일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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