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리스트를 떠나보내고...[당근 스포겠죠!]

이렇게 또 오랜 세월을 함께 한 시리즈를 보내고 나니 허전하네요...

마지막에 미친 살인자때문에 뭔 일 나나 조마조마해서 제대로 못 보겠었는데...결국 해피엔딩이 되고 나니 너무 좋네요..

사실 처음부터 제인과 리스본은 서로에게 너무 보완이 되는 존재였기에......시리즈를 처음부터 해온 분들은 다 알았겠지만..잘 어울려왔어요..

진짜 한번도 감정에 진지하지 않았던 제인이 전시즌 말에 비행기로 달려가서 떨리는 목소리로 리스본을 잡았을때 너무 멋있었고

시리즈 파이널때 호숫가에 앉아서 별다른 화려한 수사 없이 결혼해줄래라고 말하는 것도 너무 멋있었어요..

제인의 과거를 진심으로 존중해준 리스본의 마음도 참 좋았고..전 진짜 둘이 절대 안 헤어질 줄 알았어요..

오랜만에 릭스비 커플 봐서 좋았고..애봇이 이렇게 오래 함께 할진 몰랐지만..든든한 지원자가 되준 애봇도 좋았네요..

초는 정말 안 늙어요..그리고 다니엘 대 킴 만큼이나 좋아요..다른 시리즈에서 꼭 다시 봤음 좋겠어요..

아 와일리도 되게 귀여운데..러브라인이 될 뻔 했던 베가도 같이 있었음 좋았겠다..아쉽네요


아 어찌됐든 오늘.....소회가 너무 마음에 많이 남았는데..정리가 잘 안되서 주저리주저리..

이제부터 적어도 한 동안은 리스본의 그 귀여운 보조개와 수줍어하는 얼굴을 못 보는 게 아쉬워요..



    • 초반 임팩트에 비해 뒷심이 너무 아쉬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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