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이 뽑은 스릴러 Best 5

작년 자료입니다.

 

1.양들의 침묵
2.세븐
3.샤이닝
4.LA 컨피덴셜
5.원초적 본능

 

 

지난번 퍼시픽 책두권을 읽고 이번주부터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책 엄청 흥미롭네요.  책은 세파트로 되어있습니다.

 

이력서

창작론

인생론

 

지금 창작론을 읽고있는데 아주 쉽게 글쓰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력서는 스티븐 킹의 글쓰기 인생이 간략하게 소개가 되고있는데 첫소설 캐리를 쓰게된 이야기가 참 절묘하네요.

여자들의 월중행사와 우연히 들린 어떤 여자집에서의 십자가를 보고 이 소설을 떠올렸다니...

 

미져리도 그렇습니다. 비행기 타고가다 꿈을 꿨는데 인기작가가 광적인 애독자에게 잡혀서 시달리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장 호텔에 들려서 프론트에 조용하게 글쓸만한 곳 부탁합니다 하고 말하니 키플링이 이 호텔에 묶을때 사용했던 책상을

사용하게 하는데 그곳에서 16장의 미져리 시놉을 써내려갔다고 합니다.

 

그의 지론대로하면 프롯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자기가 잘알고있는 이야기를 열정적으로 쓰다보면 플롯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대신 솔직하게 풀어가야 하는거죠.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창작론중에 아주 흥미로운 숙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역시 한번 써볼까 하는데, 스티븐 킹이 숙제를 내줍니다.

일종의 상황을 주는 셈인데 남,여의 스릴러적인 갈등구조를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상황을 바꿔서 글을 써보라고 합니다.

 

일단 그 숙제 글은 오후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

 

제가 뽑은 베스트 입니다. 물론 책은 읽지 않은 영화기준입니다. 샤이닝은 책이 더 재밌다고 하는데 이 책도 읽어봐야될듯

 

1.샤이닝 - 아마 최고의 작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잭니콜슨 연기도 좋고 이야기도 좋고 감독도 좋지만 저는 호텔을 꼽고 싶습니다. 장소에 대한 공포 생각만 해도 몸서리 쳐진다는......... 그 한적함의 공포란..
2.세븐 - 핀쳐라는 워낙 출중한 감독이라 말이 필요없는 그림을 보여줍니다. 특히 어두운 톤의 화면과 이야기적구성의 절묘한 화음은 쩔게 만들었습니다.
3. 양들의 침묵 - 홉킨스,포스터의 연기와 군더더기 없는 편집하며 다좋은데 이야기가 다소 작위적인 냄새가 좀 납니다.
4.LA 컨피덴셜 - 이야기의 서스펜스가 좋았던 영화 였습니다. 배우들도 쟁쟁했고 그리고 반전.
5.원초적 본능 - 이건 뭐~ 말이 필요없는 샤론스톤의 섹스스릴러인셈입니다. 영화볼때 서스팬스가 느껴져야 하는데 웬걸... 잿밥에 ~~

 

 

    • 기본기를 닦는 아마추어(?)에게 프로가 "그런건 안중요하다 니가 하고픈대로 해라"라고 얘기하면 굉장히 끌리는 얘기이긴하죠.

      하지만 모든게 케바케이듯

      그런말에 적합한 사람과 안해당하는 사람이 있고

      대부분에겐 플롯마저 포기해버린 재미없는 작품이될듯
    • 플롯을 포기하라는뜻이 아니고 의도적인 플롯으로 글을 쓰지마라는 그런 뜻입니다. 쉽게 말해 플롯에 노예가 되지 마라는 뜻같습니다.
    • 그 책 작법론은 한마디로 설명할수 있는거 아니었나요. 부사 쓰지 마라.
    • 저의 스릴러는
      양들의 침묵 >>>> 하얀리본 >> 샤이닝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세븐 > 미저리
    • 근데 저중에 막상 재밌게 본 것은 양들의 침묵 정도. LA컨피덴셜은 확실히 폼나는 영화였지만. 원초적 본능은 정사씬이 무서워서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 ㅋㅋ 학생 때 나온 영화라 막상 볼 나이가 되어서는 김이 샜다는.
    • '플롯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자기가 잘알고있는 이야기를 열정적으로 쓰다보면 플롯은 만들어 진다'

      => 이 말은 '플롯의 온갖 패턴이 이미 습관처럼 배어 있는 경우'에 해당되겠지요, 대부분.
      기본기가 습관처럼 내것이 되어 있는 상태에야
      무의식중에 그것이 응용되어 배어나올 수 있을테니까요.
    • 양들의침묵, 샤이닝 인정. 세븐은 쏘쏘. 근데 메멘토가 없다니..;;
      LA컨피덴셜은 스릴러라기보단 누아르쪽일듯 한데. 뭐 붙이기 나름이지만. 그쪽까지 포함한다면 차라리 무간도를 넣고 싶군요.

      책은 글쓰기에 관한 딴건 기억 안나고 스티븐 킹 어릴때 되게 귀여웠구나. 란것만 떠오르네요;
    • 솔직하게 얘기하면 플롯은 저절로 짜인다는 부분 충분히 공감이 되는데요. 저런 어프로치들이 기본기를 닦는 아마추어에게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린다면 그건 그 사람이 아마추어이기 때문이죠.
    • 의외로 플롯 안짜고 쓰는 작가들 많아요. 언제부터인가 작가들은 모든것을 다 알고 써야하고 플롯은 모조리 정해져 놓고 쓸꺼라는 관념이 퍼져있는데 그거 다 환타지죠.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는 작가들 많구요. 쓰다보면서 정리하는 작가들 많습니다. 파인딩 포레스트에도 작가가 학생한테 미리 생각하지 말고 일단 쓰기부터 하라는 충고가 나오죠. 스티븐킹이 한 조언과 맥락이 같은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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