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에서 장기하가 부른 곡들.

 

지난 달이었던가요. 매주 나와 명곡 한곡씩 부르는 코너가 있었는데, 새삼스레 이사람 참 노래 잘하는구나 했어요.

 

노래부르는 모습보면 자연스레 귀기울이게 돼요.

 

빈말도 못하고 멀뚱히 서있는게 참 귀엽던... 왠지 봄날은간다 상우 생각나요.

 

    • 지금 인터넷을 여기저기 뒤지면서 찾아서 듣고 있는데 한꺼번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노래들
      묶어주셔서 고마워요. 이 중에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가장 마음을 울리는군요.
      청아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목소리. 아~
    • 스케치북도 컴필레이션 음반 내면 대박일텐데..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노래들을 음원으로라도 다시 듣지 못하는 게 아쉬워요
    • '서른 즈음에'는 김광석 목소리에서 느껴지던 그 비장한 결기가 느껴지고
      너무 찬양모드인가요. 너무 뒷북으로 찬양을 하려니 약간 낯뜨거워지기도 하네요.
    • 서른즈음에 를 아직 이십대 청년에 마흔처럼 부르는걸 보고, 아 참 조금도 들뜨기 싫어하는구나 싶었어요.
      아까 놀러와에서 슬픔이 주는 안도감에 대한 얘기를 듣고나니,그래서 그렇게 차분하고 담백하게 부르는건지 싶더군요.
    • 생각보다 노래를 못 부르네요. 본인 노래만 부르는게 낫겠어요.
    •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 산울림이라고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산울림 뿐 아니라 지난 세대 여러 음악들에
      대한 오마주가 있겠지만 산울림 음악의 익숙한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산울림과는 많이 다르지만 비슷하게
      들리는 느낌인지도 모르죠. 가지고 있는 산울림 음반을 다시 들으면서 비교하고 싶네요.
    • 장기하 듣다가 산울림 정태춘 테크 타는 친구가 있어요. 장기하가 갖는 긍정적인 면이죠.
    • 장기하에게 꽂힌다는 이유 중에는 내 복고취향에 공감대를 찾았다는 기쁨도 클거에요.
      지금 시대에서 내가 좋아하던 옛날 음악에 대한 감성이 살아있다는 감격.

      장기하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저도 산울림 세대나 심지어 김광석 세대도 아니지만 그 때 그 시절
      음악들이 가끔은 정말 사무치게 그립거든요.
    • art /장기하를 잘몰라서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음악 너무 좋네요
    • 장기하 노래 너무 너무 좋네요.
    • 장기하가 부르는 송창식의 라이브를 들어본 사람으로서 송창식 노래는 정말 멋지게 부릅니다. 잘 어울리고, 또 그제사 이 사람이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 저도 이 프로 보면서 장기하가 저런 가수였구나 싶었어요
      봄눈 같이 스타일이 많이 다른 노래들을 잘 부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부르는 모습에서
      연습 많이 했을 것 같은, 음악에 대한 진중함과 공손함이 느껴져서 좀 감동적이기까지 했습니다.
      잘 생겼구요 ;
    • 전 봄눈 부른게 참 맘에 들어요. 계속 듣고 있습니다.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참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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