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예전에 어떤 분이 립밤 추천 글을 쓰셨는데

몇 가지 제품 간단 리뷰를 올리면서 특정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했었거든요.

무난하게 유리아주 쓰다가 이 제품을 만나면서 신세계를 경험했다 뭐 거의 그런 느낌의 양질의 추천 글이었어요.

그때는 그냥 쓱 보고 넘겼는데 쓰던 게 떨어져서 새로 사려니 그 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근데 뒤져봐도 검색에 안 걸리네요.

글 쓰셨던 분 닉네임이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글 올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삭제 하는 스타일의 분이였던 것도 같아요. 

혹시 어떤 제품인지 기억 나는 분 안 계실까요? ㅠㅠ 

혹은 다른 제품 추천이라도 좋습니다.

케이스도 구리고(뚜껑이 헐겁고 좀만 가지고 다니다 보면 깨지죠!!) 

딱히 좋은 줄도 모르겠는데 가격만 비싼 유리아쥬를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습니다. 

    •  저도 유리아주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냥 쇼핑사이트에서 립밤 쳐서 다 사보고 싶어요.  

    • 뭘 자주 마시고 말을 많이해야 하는 사람은 보습보다 지속력에 신경을 써야 해요. 제가 그 경우라, 좋다는 제품도 착 달라붙는 류가 아니면 저한테는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니베아는 안 쓰고 챕스틱은 좋아하죠.


      아마 제 기억에, 유리아쥬보다 더 좋았다는 그것은 바셀린 아니었나 싶고요. 페트롤리움 젤리요.


      저는 뉴트로지나와 챕스틱이면 만족이고 유리아쥬 바셀린(립밤) 니베아는 음료 마시면 더 건조해지더군요
      • 카멕스는 뉴트로지나 챕스틱류, 버츠비는 니베아류였어요.

        생각나는대로 추가하겠습니다

        . 저는 이렇게 분류하는 편이 나은 것 같아요.
    • 저도 유리아주 쓰고 있긴 한데요. 최근에 인도 다녀오신 엄마가 히말라야 립밤 사다주셨는데, 지속력은 유리아주 보다 좋더군요. 인도 현지에서는 엄청 저렴하다는데, 한국에선 좀 비싸게 팔더라고요.(그래도 유리아주 보단 저렴해요.)
    • 아 그 글 생각나요. 엘리자베스 아든 제품이 좋다고 몇 분이 그러셨던 거 같은데.. 제품명은 기억이 안 나네요;

    • 제가 썼던 글이 아닌가 싶어 댓글 달고 갑니다.

      그 글은 색이 든 립밤 위주였어요. 해삼님은 유리아주를 예로 드셨으니 립밤 기능이 강한 거 위주로 추천 다시 드릴게요.

      일단 유리아주는 저에게 가격 대비 별로였어요. 이거 저말고는 별로라고 하신 분 처음 봐요ㅎ

      요즘은 저렴이들 중에 카멕스, 스킨푸드 아보카도?, 시드물 호호바 립밤 등등...이 유명한 것 같아요. 전 이중에 카멕스밖에 안써봤는데 저에겐 별로였어요. 특유의 화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자극적이고 촉촉한지도 모르겠고요.

      위에 쓰신 히말라야 립밤은 저도 써봤는데 이건 기능은 나쁘지 않고 가격도 좋은데 향이 인공적이고 거부감 들어서 산 걸 후회했고요. 그런데 잘쓰시는 분들 많아요. 저에게만 향이 안맞는 걸 수도 있으니 손등에 테스트 한 번 해보세요.

      가격대가 있는 것들 중에 추천할 만한 건 클라란스 하늘색튜브 립밤이예요. 딱 클라란스 향인데 제가 그걸 워낙 좋아하는데다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해요. 가격이 흠.

      위에 쓰신 엘리자베스 아덴은 에잇아워크림이라고 핸드크림으로도 쓰고 립밤으로도 쓰고 유용하고 유명한 템으로 들었는데, 직접 써보진 않았어요. 이것도 향이 호불호가 강하다고 하니 구매 전에 테스트를 한 번 해보시길.

      유명템이라고 하니 디올 립글로우가 떠오르는데 저에게 이건 정말 별로였어요. 입술에 촥촥 붙어서 자글자글해지는데, 저만 안좋아하는 것 같으니, 이것도 일단 써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질감은 랑콤 밤인러브인데, 이건 색이 강하게 나오는 편이라 평소 아이 메이크업에 신경 쓰는 분이라면 전체적으로 안어울릴 수 있어서 위험부담이 좀 있고요. 그리고 제 동생은 저더러 그거 왜 써? 라고 하니... 가격대비 유용성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예요. 발림이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서 저는 아끼는 제품이긴 하지만요.

      이 정도 쓰고 사라지겠습니다. 전 이만!
    • 입술 각질을 손으로 떼내다가 피나고 아플 땐 Lush의 Lib Service 가 재생 능력에서는 젤 좋았어요. 유리아쥬, 눅스, 라프레리 등등 안써본 거 없었는데, 저한테는 Lush의 Lib Service 가 젤 좋아요. 저는 입술에 발랐을 때 코팅한 거처럼 너무 강한 보호막이 생기는 제품은 답답하고 입술에 스며드는 제품이 좋더라구요.

    • 입술이 잘 트는 분은 로라메르시에 립실크 좋습니다.



      우연한 추천글로 한 번 써봤다가 신세계를 맛보고 주변인들에게 추천하고 있는데 악성 입술?을 가진 친구도 만족한 걸 보니 저만 그런 것 아닌 것 같아요.



      바세린처럼 번들거리는 타입 아니라서 좋고요. 입술 많이 틀 때 이틀정도 바르면 각질이 때처럼 불려져서 밀리고 그 이후로 하루에 한 두 번 정도만 바르면 고 상태로 유지됩니다. 용량이 샘플용량이긴 한데 의외로 오래 써요. 유리아쥬, 버츠비, 키엘, 로즈버드 등등 써보다가 정착했습니다.

    • 저는 얼마 전에 선물받아서 바이오더마 아토덤(?) 쓰고 있어요. 가격을 잘 몰라서 강력 추천해드리긴 어려운데, 발색은 전혀 없는 스틱형이고 보습과 향이 꽤 만족스러워요.
    • 에잇아워크림 좋아요
    • 제겐 블리스텍스가 최고... 전 미국에 사는 가족이 한국에 올 때마다 잔뜩 사와서 그냥 무심코 썼는데 저의 각질작렬하는 입에 잘맞더군요. 블리스텍스는 립케어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아이허브같은 데에도 팔더군요. 국내에서 사면 좀 비싼 거 같으니 아이허브에서 사세요.

      • 저도 블리스텍스 아이허브에서 한번에 두세개씩 구입해두고 사용합니다. 저렴하고 좋아요. 특히 Medicated Lip Ointment는 립밤 종류가 아니라 묽은 연고 같아서 입 상태 나쁠 때 도포하면 살아납니다.

    • 이 포스팅 댓글과 함께 영구 보관해야겠습니다!

    • 전 Vaseline lip therapy with aloe vera 사용 중이예요.



      동그란 틴 케이스에 들어있어서 따로 립브러쉬가 없다면 손으로 펴 발라야 하고 바르고 나면 다들 튀김 먹었냐고 물어보는 것만 빼고는 모두 만족이어요.



      바르는 즉시 부들부들 해진달까요? 아, 당연한건가 ㅋㅋ

    • 위에 이야기 안나온 것 중에서 제가 써보고 좋았던 건 메이블린 베이비 립스. 색과 향이 다양해서 메이크업용으로도 보습용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건조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습되고요.

    • 아직 비판톨이 나오지 않았다니! 약국에서 단돈 5천원!(4천원? 3천원이었나...) 요즘은 올리브영 같은데서도 파는 것 같구요. 전 이거 정말 좋았어요. 잘때 한줄 쭉 짜서 바르면(튜브형이거든요) 다음날 입술이 보들보들 합니다.

    • 우왕 댓글 보기만 해도 막 마음이 뿌듯해지면서 벌써 제 입술이 아기처럼 보들보들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기회 되는대로 하나하나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 전 부작용 때문에 아무 립밤이나 사용하지 못하거든요. 챕스틱을 비롯 대중적인 립밤은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 본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입술에 이상한 막 같은 게 생기면서 고생한 적이 많아서 아예 사용하지 않다가 한살림에서 팔던 립밤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죠. 이 제품의 강점은 튼 입술을 금새 가라앉히고 적당한 수분감을 준다는 것, 가격이 무지 저렴하다는 것(3000원), 부작용 따위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 향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케이스가 약간 조잡해서 고장나기 쉽다는 점과 한살림 정식 물품이 아니라 매장에서만 잠깐 파는 번외품이라는 거죠. 전 몇 년 전에 매장에서 우연히 보고 여러 개 사서 지금까지 쓰고 있어요. 이 제품 궁금하신 분은 한살림에 문의해 보세요.    

    • 엘리자베스 아덴 에잇아워 중 크림 튜브에 든 거 말고 립스틱 모양으로 나오는 거 제일 좋아해요. 막 같은 거 안생겨서 입술이 편하면서도 보습력 최강!!! 용기 안쪽에 남은 거 이쑤시개로 퍼써 쓴건 그게 유일합니다!(빨리 딴거 사서 쓰고 싶어서 대부분은 그냥 버리거든요 ㅠㅠ)

    • 손쉽게 구할수있고,각질제거 기능있는 메이블린 림밤이요~ 자외선지수도 있지만 그냥 발라요^^

      아이허브 수많은립밤을 마다하시고 모친께선 이것만 사달라고 하세요~ 전 뭐 직접만들쓰다 아이허브 에서 한두가지로 정착시도 중입니다~

      그리고입술각질제거 제품도 나와있지만 신맛의 차나 쥬스를 마시면 자연스레 탈락이 됩니다, 또 무의식중에 입술을 깨물거나 클렌징할때입술을 전용리무버로 지우지않거나 립글로스를 자주 덧바르면 각질이 늘 생깁니다

      교정하게되면 입술도 엄청트는데

      별짓다해도 별 소용없더군요

      생활습관도 한번 살펴보세요~

      왓슨 같은던 가서 날잡고 립밤만 테스트해보시거나요^^ 그럼 좋은제품을 꼭 발견하시길~
    • 아그리구 국내엔 파는지 모르겠지만 최근것중 제일 좋았던건 파우파우 인가 포포인가 호주제품인데

      그게 참 촉촉했어요,,paw paw 호주 립밤 으로 검색해보면 포스팅된글 많아요
    • 립밤은 스틱형보다는 튜브타입에 페트롤륨 제형이면 대체로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유리아주, 히말라야, 바셀린 등등. 

    • 윗분들 언급하신 립밤들 전부는 아니고 절반 이상 써본 사람으로서... 립밤 최고봉은 페이스샵 시어버터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가격(5천원 미만), 용량(몇년째 쓰고 있음..), 접근성(널리고 널린 페이스샵)... 그리고 무엇보다 "효과"가 매우 훌륭합니다.


      다만 번들거리는 제형이라서 남자분들은 좀 꺼릴 수 있는데요. 


      대신에 밤에 자기 전에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날 건강하고 맨질한 입술이 되어서 낮에도 뭘 더 바르지 않아도 되고요.


      유리아쥬가 몇 달 묵은 아메리카노면, 시어버터는 에스프레소 투샷 정도? 화장품 커뮤니티에선 진리의 제품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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