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밑에는 지금 누가 있지요?

정계 소식이나 형편에 그리 밝지 않은, 그냥 평범한 시민 A입니다.

예전 김대중 대통령은 야당 총수 시절부터 따르던 사람들이 많았지요. 

아직도 동교동계라고 언급될 정도로 그 일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압니다. 박지원을 비롯

노무현 대통령은 당시 아직 어리던 제 보기에는 어디서 갑자가 튀어나온 것 같았지만, 

그래도 나름 당시 민주당 내에서 지지 세력들을 확보했고

결국 나중에 열린우리당 창당까지 할 정도로 역시 일정 정도 따르는 이들이 있었죠. 

그 대표적인 인물이 지금 문재인 아닙니까. 

그밖에도 안희정 유시민 천호선 뭐 이런 사람들이 아직도 친노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고요. 

그럼 문재인 밑에는 누가 있나요? 

이번에 치러진 새정연 당대표 경선에서도 그다지 퍼센테이지가 높진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당연히 당 내에 문재인 계파가 있긴 할 겁니다만 저로서는 이름까지 식별될 정도로 잘 알지 못해서 

혹시 새정연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분이거나 

혹은 정치권 흐름에 소상한 분들이 계시다면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저만 광고 사이트로 강제 이동되나요?

      • 저는 뉴스로 잘 링크됩니다
    • 저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전 위에 닥터슬럼프님께서 링크한 기사(제목으로 다시 검색해서 읽어봤어요 ㅎ) 에 나오는 사람들중


      참여정부, 즉 행정부나 청와대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대체로 우호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노무현의 시스템에서 검증되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국가 최고권력기관에서 일했었다는건 현 야권의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유시민이 작가로 복귀한 이후에도 정치적 발언을 마다하지 않는 것을 좋게 보는 편이구요.




      그런데 지원은 받지만 세력화는 하지 않는다라.... 말장난 하는게 아니라면 너무 순진하지 않나 싶어요.  당통합을 위한 고육지책이라 이해는 되지만 진심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야말로 이건 쇼이길 바래요.  권력은 누가 알아서 거저 주는게 아닌데 말이죠.

    • 닥터슬럼프/ 링크해주신 기사는 잘 읽었습니다.


      밑에 사람이 아니라 역시나 거의 옆의 사람들이군요. 이게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겠는데

    • 노무현이나 문재인과 정치적 경력을 같이한 부분이 있는 정도의 동지적인 의미에서 친노 혹은 문재인계 정치인은 말하기에 따라선 대단히 많을 수도 얼마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해삼너구리님 말씀대로 '옆의 사람들'은 많죠. 하지만 '밑의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예전 상도동계, 동교동계 처럼 밑에 있는 사람들(정치적 상명 하복이 아니라 정치 입문의 과정이나 세대 차이의 측면에서) 여전에 원내보다는 원외에 더 많습니다. 특히 작년의 전국 지방선거에서 친노 후보들이 상당히 많이 당선되었죠. 나이도 60년대를 주축으로 70년대 초반까지의 세대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힘이 될 겁니다. 근데 단기적으로 원내에서 보탬을 줄 만한 사람은 ... 역시 아직은 별로 없는 듯. 




      p.s. 60년대 ~ 70년대 초반 세대라는 것은 실질적인 정치 이력을 2000년 이후에 노무현이나 문재일을 통해서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이해찬이 어쨌다, 한명숙이 어쨌다, 정세균이 어쨌다 하는 식의 원내 중진 누구누구가 친노라는 식의 편의주의적 셈법보다는 이 쪽이 진짜 친노 직계들이죠. 

    • 386 세대라는 명칭으로 시작해서 486 으로 바뀌었다가 요즘에는 586 아니면 그냥 86 세대라고 불리우는 세대들은 '니들도 정치 입문한지 15년 다 되어 가는데 언제까지 젊은 세대인척 할거냐.. 니들이 진짜 젊은 피의 정치입문을 막고 있다' 라는 얘기도 당내에서 나온다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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