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회의감

진짜사나이라고 쓰고 '주작'사나이라고 읽는 프로파간다적 프로그램


심플라이프나 카다시안 따라잡기 같은 유명한걸로 유명한 작자들이 떠들어 대는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을 위시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잭애스처럼 가학적인 행동을 '리얼'로 하는 프로그램


일단 저는 위와 같은 부류의 예능들을 모두 싫어합니다. 예능은 예능일 뿐이니 예능은 사회를 반영하니 하는 갑론을박과는 전혀 상관없이, 순전히 개인적인 시간이 아까워요.


갓 블레스 아메리카라는 영화에서도 불쏘시개 같은 예능에 대한 언급이 나오더군요. 영화 속 여자 주인공은 그냥 중2병 살인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남자 주인공은 그나마 그럴듯한 이유가 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그 유명한 엘렌 드제너러스 쇼, 오프라 윈프리 쇼라고 해서 무릎팍도사나 힐링캠프보다 엄청나게 나은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엔터테이너로서의 윈프리나 드제너러스 자체는 좋게 봅니다.

    • 소위 티비 방송으로서의 '예능' 은 몰핀이죠. 예능 프로그램의 광범위한 인기는 사는게 그만큼 고통 스럽거나. 다른 발전적인 쾌락을 찾기 힘듦을 방증 하는 듯 합니다.

      그게 왜 예능으로 불리는지도 불만입니다. 차라리 예전 유머 일번지의 슬랩스틱이 훨씬 예능에 가깝죠.
    • 새로운 세기가 된 이후로 예능 프로그램을 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안봐도 사는데 전혀 지장 없어요. 그걸 소재로하는 대화에서 소외될 때가 있긴 한데, 어차피 가벼운 소재니 대충 고개만 끄덕여도 넘어가요.   

    • 전 시간낭비고 뭐고간에 그냥 재미가 없더라고요. 미국 와서도 여전해서 SNL도 별로고 스탠드업도 별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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