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치라는게 쇼긴 한데
문재인의 이승만 박정희등 독재질 하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두 전임 대통령의 공에 대해서도 인정을 한다는 걸 보여주는 쇼는 재미도 감동도 표도 없는 그냥 망한 쇼
집토끼는 가만 있어도 내 토끼, 산토끼나 잡자는 중도보수 정치인들의 오래된 낡은 레퍼토리죠.
쇼를 하는건 좋은데 저렇게 주제 파악도 못하는 쇼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박정희, 이승만을 떠 받드는 사람들이 저런다고 표를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쇼 한다고 비웃죠.
바보들
압도적인 힘의 우위에 선 자가 베푸는 아량도 아니고 거참...
김대중 전대통령이 승리한 자의 여유를 부린 것도 대통령 되고 나서였죠.(전두환. 사면해주고 등등)
그런데 그것도 결국 루쉰의 말이ㅡ맞았다는걸 증명하는 걸로끝나버렸네요 (물에 빠진 미친개는 몽둥이로 패야한다)
아 정말 나이브하고 한심해요.
원래 진보가 아니었으니 그려려니 한다는건 농담으로나 할 소리죠.
대선 되면 또 진보 지지층에 표 구걸 할거 아닙니까?
단일화 안하면 다 죽는다고 협박질 할거 아닙니까?
이른바 중도층, 부동표를 공략하는데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해볼만 한 쇼라고 생각은 들어요.
솔직히 말해 별 생각 없는 뜨내기 표심 잡는 거 이상의 의미가 있나요?
지난 대선때 진보진영 표 바닥까지 박박 긁고도 졌으면 이번에는 다른 방법 생각해보는게 한심한 짓은 아니라고 봐요.
보수지지층이 박근혜 후보가 복지 공약해서 지지 철회하고 문재인 찍었다는 얘기는 못들었는데 왜 반대상황은 왜 이렇게 걱정해야 하는지....
어차피 대선에선 말씀하신 표구걸에 단일화 협박이란 걸 할테지요.
근데 우리는 멍청해서 매번 거기에 속고 용인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대의에 맞으면 표를 주는거고 수틀리면 문-안 고민하다가도 박근혜 찍는거지요.
지난 번 대선은 진보 혹은 덜 보수와 보수 진영이 총력을 다한 선거였고, 그 결과가 2%차이의 패배였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략을 바꿔야되는거 아닐까요? 쇼를 해봐야 저쪽 표는 넘어오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박근혜가 대선 때 보여줬던 쇼들의 효과는 의외로 좋았습니다. 진보 진영이야 쇼한다고 비웃었지만, 이쪽과 저쪽을 넘나드는 부동층은 의외로 많고, 작은 것 하나에도 움직이게될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보수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많고, 투표도 더 잘하지 않습니까.
집토끼 산토끼 이론대로라면 야권은 백년 천년 필패입니다. 머릿수에서 딸리는데 장사 없죠. 중도층 포섭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죠. 심지어 콘크리트 지지층도 야권보다 많았던 박근혜 조차도 중도층 포섭을 위해서 복지코스프레 했잖습니까.... 물론 저런다고 중도층이 포섭될거란 생각 안하는데 집권하기 위해 우클릭이 필요하다면 무조건 해야됩니다. 당선되고 안하면 되니까요.
아주 개인적인 느낌인데요,(근거도 없고 논리도 없어요..)
그냥, 내일 대선을 한다면 문재인의 무난한 당선이라고 생각해요.
과거 저쪽이었다는 사람들이 많이 흔들리고 있고,
박근혜도 해먹었으니까, 이제 문재인을 찍을까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2012년에 얄미운 며누리(이정희)때문에 깜은 안되지만 불쌍해서 박근혜찍은 사람들이 많아요.
이 사람들이 불안감없이 맘편하게 문재인을 찍을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필요가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서적으로 많이 똑같다, 다른부분은 일부다..
그들에게 자기합리화할수 있는 꺼리들을 만들어주는 거라고
당분간 긍정적으로 구경해보렵니다.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특유의 정서상 부동층 유권자들중에서 문재인에게 부채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그래도 저같은 사람들이 문재인에게 빈정 상하는건 인지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