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습니다. 사회운동? 활동가?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집회나 시위 나가서 사람들 만나면 되는 건가요? 하는거라곤 집구석에서 인터넷하고 책읽고 그림그리는거밖에 없어서 어떤식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경험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림에 대한 욕심이 어느정도 채워져서, 전공이 그림임, 세상을 읽어보고 싶은데 지금까지는 책장을 들여다보는게 다였거든요. 실제 세계도 좀 느껴보고 현장의 느낌들을 체험해보고 싶은데 제가 아는 사람도 없고 어디서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집밖으로 나가는것부터 할까요? 아니 지역사회에서 이를테면 환경운동 하는 단체는 어떻게 찾나요? 뭔가 활동하고 싶은데 너무 막막해서 여기다 글써봅니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환경과 비폭력 농사 입니다.
정당은 지난 총선 무렵 녹색당에 가입하여 회비를 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촛불시위의 군중으로 참여한적이 있고 다른 건 없습니다. 궁금하네요, 세상이.
환경과 비폭력농사에 대한 글쓴분의 의견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왜 그2개의 분야인지요? 개선할점이 있는건가요? 아님 비평할 부분이 있는것인지요?
줄이 넘어가서 애매하게 보이지만, 글쓴 분의 의도는 환경 문제, 비폭력, 그리고 농사 이렇게 각기 다른 세 가지에 관심이 있다고 하신 것 같은데요.
지금 보니 그렇군요. 쓰면서도 갸웃하기는 했지만 모르는 분야는 함부로 말하기가 그래서 이건 또 뭔가 새로운건가? 라고 속으로 생각했지요.
쉼표가 빠졌군요 오해할만 합니다. 아직까지는 막연합니다. 삶의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것들입니다.
저도 개인적 형편 탓에 깊이, 많이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녹색당 당원이시라면 지역 모임에 나가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관심 있는 사회 단체의 회원이 되는 것도 방법이지요. 어떤 정당, 단체이든 구성원에게 지속적으로 소식지 따위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지역 단위로 조직된 모임들을 제공합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하나씩 해보시면 어떨까요. 요즘은 80년대 대학가처럼 일단 발 담갔다 하면 풀 패키지로 제공되는 그런 방식은 아니라 사회 참여조차 좀 더 발품 팔고 알아보고 다녀야 합니다. 반대로 여러 모임들이 그만큼 성격과 성향이 다양하다는 건 장점이겠지요.
풀패키지ㅋㅋㅋ 재밌네요. 우선은 제가 책을 좋아해서 책을 좀 빌려왔습니다. 시민사회에 대해서. 발품도 팔아야겠습니다.
그림이 참 묘하네요.... 독창적인 형식아던가 소재라던가 메세지 그런거 하나도 없고 너무 뻔하디 뻔할정도로 흔한 그런 그림일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뭔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운동단채 별거 없습니다. 일반회원으로 시작할거냐 상근활동가로 걸것아냐 차이가 았는데
회원이야 회비 내고 단체활동 참여하면 되고.....그런대 왠지 님은 이게 아닌거 같아요.
상근 활동은 원한다고 다 되는건 아닙니다. 공개모집 즉 공개채용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여.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단체들은....
당연히 상근활동에 팔요한 전문적인 능력아나 경력이 있어야겠죠?
중장기적으로 추구하는것은 공동체 혹은 연대? 단어를 잘 모르겠네요. 같이, 함께 살아갈 사람들을 만나고픈 겁니다. 경력은 그림 ㅋㅋㅋ이 있네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곳에 보면 여러 단체들의 활동도 나와있고 환경이나 인권 등 참여를 부탁하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당장 내일 오후 7시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네요. http://www.civilnet.net/xe/now2_action/53848#0 다만 요즘의 사회운동가, 이제는 공익활동가라는 단어를 많이 씁니다만 아무튼 이쪽 일이 아주 낮게 책정된 저임금과 고노동으로 젊은 활동가들에 대한 수탈과 그로인한 이탈이 사실 심각합니다. 한 가지 더 알려 드리자면 '청년허브'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곧 서울형 뉴딜일자리라는 이름의 프로젝트가 곧 시작될텐테 여기에 참여하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들 중에서 환경과 도시농업에 관계된 곳들이아마 단기에서 1년정도로 같이 활동할 사람을 구인할텐테 여기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사이트 모두 즐겨찾기 해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총회가 열리는게 있어 참석해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