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연애의 역사와 종말을 굳이 드러내야 하다니, 본인이 애초에 그걸 선택한 거지만 참 힘든 직업이군요. 생활만화가들 모두 그렇겠죠. 그걸 볼 주변 사람들과 당사자들의 반응도 고려해 적절한 선에서 적당히 여과해 표현하겠지만요. 영화 속 이별 같아요. 저런 이별을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현실은 늘 구질구질한 찌질함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어쩐지 떠올라 한 번 더 보고 싶단 생각도 들고요. 이제 완자의 삶 2부 , 라 부를 수 있을지.
한 사람의 일상사 공유가, 그 따뜻한 시선이, 순간 순간 일면식도 없는 나를 위로하고 기운나게 해 준 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고맙고요. 늘 응원합니다.
나름 긴연애중으로 결혼이 아니면 이별인가라는 생각을 하던중이었는데...이반과 일반을 떠나 예쁘게 사랑하는게 전부가 아니다 라는 현실을 모완을 통해 다시보게 되니 남일같지 않고 마음 아파요. 많은 어려운 시간을 둘이 함께 했을텐데...다시 만날 인연이길 덧없이 빌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