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완자가 이별맞네요.

왜 이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담담하고 서로갈길을 서로 빌어주네요.
저렇게 좋은이별을 해본적이없어서 왠지 더 짠합니다.

저는 대체로 연애의 온도같은 이별만 해서..
    • 좋다니 좋네요.


      서로의 길은 둘이서 빌어야죠.

    • 뭐 속마음이 어떨진 본인들만 알죠 ㅎ

      음 암튼 그렇네요 10년을 사귀어도 헤어지는군요
    • 전 일요일 새벽 아침부터 조용히 멘붕을 하고 있습니다....

    • 자기 연애의 역사와 종말을 굳이 드러내야 하다니, 본인이 애초에 그걸 선택한 거지만 참 힘든 직업이군요. 생활만화가들 모두 그렇겠죠. 그걸 볼 주변 사람들과 당사자들의 반응도 고려해 적절한 선에서 적당히 여과해 표현하겠지만요. 영화 속 이별 같아요. 저런 이별을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현실은 늘 구질구질한 찌질함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어쩐지 떠올라 한 번 더 보고 싶단 생각도 들고요. 이제 완자의 삶 2부 , 라 부를 수 있을지.

      한 사람의 일상사 공유가, 그 따뜻한 시선이, 순간 순간 일면식도 없는 나를 위로하고 기운나게 해 준 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고맙고요. 늘 응원합니다.
    • 힘든 날들을 같이 잘 이겨내고 이제 좀 좋은 날이 온다 싶으니 헤어져버린 십수년차 L커플을 아는 입장에서 참 공감이 돼요. 양쪽으로 다 친한 친구라 뭔가 더 입장이 애매해져버린...;;

    • 나름 긴연애중으로 결혼이 아니면 이별인가라는 생각을 하던중이었는데...이반과 일반을 떠나 예쁘게 사랑하는게 전부가 아니다 라는 현실을 모완을 통해 다시보게 되니 남일같지 않고 마음 아파요. 많은 어려운 시간을 둘이 함께 했을텐데...다시 만날 인연이길 덧없이 빌게 되네요.
    • 완자 작가가 직접 쓴 댓글을 보니 다음편이 마지막회라는군요. 여러 모로 인생의 전환기일텐데 잘 추스르고 다시 한 번 역동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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