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찌들어감..

사회 생활이라는 거 참 힘드네요.. 직장에 취직한지 2년 반 지났는데 하루 하루 힘든 사건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작년 12월 초부터 하루도 제대로 못 쉬었건만 새벽에 업무 택시로 귀가한 건을 팀장들이 처리해주기 싫어서 핑퐁 치는 꼴이라니..

더욱 상심이 큰 건 똑같은 팀원인데 누구는 직급이 높다고 결재를 해주고 누구는 안해준 상황 때문입니다. 열심히 안하는 것도 아니고 고객들로부터 평가도 좋고 차기 사업도 물고 오는데 겨우 몇 만원 하는 택시비 가지고 이런 꼴을 당해야 한다니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얼마전 에버노트 일기를 보니 "힘든 것 티내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하자"라고 썼는데 그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모든 의욕을 잃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이래도 한 평생 저래도 한 평생인데 업무택시비 핑퐁쳤던 팀장들 찾아가서 욕 한바가지 퍼붓고 와주고 싶을 정도네요.

새벽 3시에 퇴근하고 모처럼 주말인데 괴로운 생각이 떠나질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정말로 퇴사 버튼 누르고 팀장 얼굴에 찬물 들이붓고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자고나면 괜찮을거예요. 저도 밤엔 감정이 왔다갔다해서 되도록 일찍 잡니다.ㅌㄷㅌㄷ
    • 2년 반이면 아직 퇴사 버튼 누르기에는 이릅니다. 퇴사는 다음 회사에 입사가 확정되고 해야해요. 일단 참으세요. 

    • 회사가 매일 늦게 끝나고 1년째 하루도 제대로 못 쉴 정도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거 같은데 지금까지 견디시는게


      대단하시네요. 더구나 새벽까지 근무한 것도 인정안해주다니,,,,,회사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건가요?


      제가 직장은 다녀봤지만 회사가 아니라서 경험을 못해봤는데 정말 회사의 업무강도는 상상할 수가 없군요.


       


      솔직히 더 근무조건이 나은 자리로 이직을 하실 수 있음 좋겠는데 직장을 확보하시고 퇴직하셔야겠죠.


      새벽 3시 퇴근,,,, 너무 힘드실거 같은데 뭐라 위로해드릴 방법이 없네요. 견디시고 좀 더 상황이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