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영국 유학생이거나 살아보신분들에게 질문합니다..
저도 영국 런던을 반나절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유럽 패키지 여행)
그때 가이드가 코치안에서 이런 소개를 했습니다
영국은 몇 블럭마다 작은 규모의 공원이 하나씩 있다
->즉 주택,건물들 몇 블럭 단위로 작은 규모의 공원이 있다
근데 지나가면서 보니 정말 그렇게 보이더군요
아주 작은 규모인데 깔끔한 공원..
제가 아마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공원 덕후인데 (왜 디씨에는 공원 갤러리가 없는지!)
실제로 영국에서 살아보신분이나 유학생분들..
실제로 영국 런던이 저런식으로 되어있나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거주지마다 무수히 많은 소공원들이 있습니다. 웨스터민스터 같은 중심지에는 대공원이 있구요.
몇블럭마다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되게 많아요.
다만 템즈강 남쪽으로는 상대적으로 공원이 적다고 들었습니다. 그쪽으론 가보질 않았어요
그런 것 같네요.
https://www.google.com/maps/place/London,+UK/@51.5050072,-0.1296653,14z/data=!4m2!3m1!1s0x47d8a00baf21de75:0x52963a5addd52a99
저도 공원 다니는 거 좋아해서 여행가면 공원은 꼭 들릅니다. 해외로 여행 가면 그 지역 공동묘지들 꼭 둘러보구요.
톨킨의 정원 덕후 호빗 소인족이 영국인(특히 농부)들이 모델인 걸 생각해보면 뭐...^^;;
톨킨의 영화 일러스트레이터 앨런 리 선생은 17살 때 지역 공동묘지에서 일하면서 톨킨의 반지 시리즈를 처음 읽기 시작했다고 하네요ㅋ
그래서 호빗과 반지 영화에 무덤 조각같은 조형물들이 줄줄이....--;; 뭐 그래도 특유의 비장한 분위기가 멋지긴 합니다만ㅋ
90년대 중반 두달동안 브라이튼에서 산 적이 있는데, 하숙집 앞마당이 진짜 작았어요. 거기에 장미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꽃이 피어나자 하숙집 아줌마가 저를 불러서 사진찍고, 예쁘지 아름답지 열심히 물주고 키웠더니 꽃이 피었어!!! 막 이러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아, 이 사람들 진짜 가드닝 좋아하는구나 싶었어요. 런던은 아니지만 브라이튼도 공원은 많았어요. 주로 해변에서 놀았지만요.
저는 시골에도 있고 런던에도 있어봤는데 시골에도 보타닉가든이라고 있었고(정말 작은 시골) 런던에서는 햄스테드 히스 근처 살았는데 광활한 공원이라 부러웠어요. 런던만 해도 다양한 느낌의 공원이 많은 거 같아요. 반듯한 느낌의 공원도 있고 푸근한 느낌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