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 프랑스 테러와 개콘의 부엉이 코너 논란의 공통분모;표현의 자유 말이지요.
우리가 초등학생때부터 배우는 가치가 '자유'이지만, 인류역사상, 그리고 앞으로도 자유가 온전히 보장 받을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인간의 죽음과 관련된 조롱은 금기의 영역이 아닙니다.
심지어 '절대악'의 죽음은 샴페인을 터트릴만한 일이기도 하지요('세상에 절대악은 없어요'라는 순진한 얘긴 하지 마시길).
뉴스에 뜨는 (좋은의미건 나쁜의미건)화제의 인물의 죽음에 모든 사람이 슬퍼하거나 애도를 표하진 않습니다. 그래야할 이유도 없고요.
허나 그런 풍자-조롱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와 대상이 되는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간 사람이냐...같은 것들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사실 풍자-조롱뿐만 아니라, 무엇이건 실행하거나 말하는 어떤사람이냐는 그 일에 대한 평가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지만.)
전두환이 민주주의를 외치다 희생당한 시민들의 죽음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한다, 이거 웃기는 일 아닙니까.
반대로 학살자의 죽음이 미화된다면 그건 그거대로 미쳐서 돌아가는 사회인 것이고요.
모든 의견, 주장, 가치관들이 평가받듯, 조롱이나 풍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로지 조롱-풍자의 영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보호받으려한다면, 그건 그 풍자가 주장하는 바가 보잘 것 없거나 수준떨어지는 것임을 증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냥 도구에요. 흔해빠진 비유지만 칼로 사람을 위협해 자기 욕심을 채우는 사람있고, 사람이 먹을 요리를 만드는 사람이 있죠.
결국 누가 어떤 이야기를 왜 하느냐가 중요할 뿐이지요.
이제 또 여기 '착한 풍자'와 '나쁜 풍자'의 시대가 도래하신 듯.
설마 '나쁜 풍자'가 '성인의 삶을 살다가신 우리 노짱 까는 풍자'는 아니겠져?
에..
1. [자타가 공인하는 노무현 비판론자]이건 말건, 그게 무슨 상관이죠? 전형적인 대인논증예요. [엉뚱한데 와서 총질] 같은 수사도 마찬가지.
본문은 노무현 비하를 다루고 있기에 개입했을 뿐이지..
3. 저는 샤를리 엡도가 못되는 평범한 속인인지라, 근본주의 노빠들하고 상대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함. 딱히 노까도 아님은 말할 것도 없구요. :)
아무튼, [싸지른다]라든가, [치료가 필요], 뭐 이런거는 좀 그렇지 않나싶어요. 이건 그냥 인신공격이잖아요?
물론 역시나 단기적 기억상실과 이중잣대에 기대 사는 어떤 분들은 '당해도 싸다'라고 하시겠지만. :)
그렇습니까?
제가 이 게시판에서 언급하지 않는 수많은 것들이 있고, 또 제 삶에 근접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가능한 언급하지 않는 주의입니다만..
그렇다고 거기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은뎁쇼? :) 그래야 되나요?
그렇습니까? :) 저는 본문이 일종의 옥상옥을 올리는 시도로 보여서 한마디 했을 따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