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모시고 태국 방콕을 다녀오려고 해요.
어머니가 아프셔서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모르겠다.하고 갔던건데 생각보다 검사결과가 좋아서 그냥 연초여행이 될것 같네요.^^;
어머니께서 60대시긴하지만 지금도 사회생활을 하고 계시고 활동적이신 편이세요.그러나 체력은 약하시죠.
작년에도 함께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어머니를 너무 고려하지 않고 일정을 짰더니 밥도 안먹이고 하루종일 돌아만 다녔다며 타박을 하셨죠;
이번엔 좀 계획을 어머니에 맞춰 잘 세워보려구요.
막 헤매고 그러니 어머니가 엄청 짜증을 부리시는데..제가 좀 길치거든요; 방향감각이 좀 없어서 길을 자주 헤메죠.혼자 다닐때도..
그래서 걱정입니다.
일단 세부적인 계획은 책이나 인터넷을 찾아보고 차차 할 계획인데...
기본적인 사항들을 좀 점검하고 택하는 단계에요.
1) 일단 비행기는 베트남항공으로 했습니다. 1회 경유해서 총 비행시간이 7시간정도에요.베트남항공은 꼭 베트남을 경유하더라고요?
제가 베트남항공을 한번도 이용해보지 못했는데 이게 괜찮을까요.너무 불편하시지 않을까 싶어서..좌석만 좀 여유로우면 괜찮은데
막 저가항공들처럼 비좁을까봐요.나름 국영소속이라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얘기가 많지만 좀 불안해요.
그러나 이 항공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더라고요.아래는 저가항공들이고 위쪽으로는 개인당 비행기값만 80만원이상을
소모해야하는데..비행편도 애매하고 너무 아까워서..현재 베트남항공도 일인당 50만원정도입니다.성수기라 가격이 싸지 않은건지..일정때문인지...
타이항공이 괜찮다고 하는데 이게 60만원선인데 비행편이 베트남항공보다 더 열악하더라고요.얼마 없어요..
2)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비지니스석이 비면 먼저 딜해놓을경우 싼가격에 좌석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가 있잖아요.
전구간을 신청하면 한 사람당 60만원 정도가 들어서 의미가 없을것 같고..갈떄나 올때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이 5시간 정도 소요되니 여기를
어머니 티켓을 비지니스로 신청해보면 어떨까 싶은데..한 구간만 할경우 20만원정도가 들것 같아요.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2) 혹시 태국에 추천해주실만한 호텔있으신가요?
가격은 2박에 50만원정도를 잡고 있어요. 그러니까 입지가 관광지역에서 가까워서 돌아다니는데 부담이 없으면서 좀 근사한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더 시암인가가 유명하다던데 거긴 예약이 다 찼고..가격도 60만원부터 시작하더라고요. 힐튼등이 무난한 선택이 될수 있을텐데 여기는 위치가
애매하더군요.강가에 위치해있어서 들어가려면 셔틀보트를 타야하더라고요.불편하죠..이러면...
되게 특색있으면서도 근사하고 가격대 맞고..입지도 괜찮은..정말 이곳은 추천할만하다 하는곳이 혹시 없을까요?
아파트형태로 된 레지던스도 있던데 여긴 넒은게 장점인것 같은데..안에서 취식할것도 아닌데 서비스가 없는 이런곳이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외했어요.
3) 혹시 태국 방콕을 방문할때 이건 꼭 봐야한다.경험해야한다 하는 명소가 있을까요?
명소라는게..가면 진짜 볼것없는 경우도 많아서 이건 꼭 넣어야지.하는게 있다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또 먹거리도..
4) 마사지는 그냥 호텔 마사지 받으라는 얘기가 많던데..그게 제일 좋을까요? 헬스나라인가 뭔가 되게 큰 스파가 있다던데 그런데 가는것보다 그냥 호텔
이용하는게 낫겠죠?
그런데 호텔 마사지가격은 그냥 한국가격이더라고요;;; 태국은 마사지가 싸다고 들었는데..태국인들의 마사지실력이 좀 달라서 남다른 면이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