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다가 생긴 궁금증

 

 

 전에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영화에세인데, 본문도 흥미로웠지만 저자의 프로필도 눈길을 끌었어요.

 

 그리고 프로필을 보자마자 궁금증이 들었어요.

 

 이런 분들은... 학비와 LA에서의 만만치 않은 생활비를

 

 어떻게 감당하는 걸까요? 시네벤치 프로그래머 활동해서 번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거 같아요.

 

 역시 집안에 돈이 많은 걸까요?

    • 위 블로그 주인이 전하는 이야기

      오래전에
      광화문 교보문고가 말끔한 새단장을 한 후 종로측 입구에 노벨상 수상자들의 초상화를 쫙 붙여놓았는데
      그 가운데 한 자리를 비워놓고 '한국의 수상자를 기다립니다'라고 써붙여놓은 걸 보고
      '정말 나올까'라고 의구심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내가 없던 사이 그 자리를 김대중 전대통령이 채워버렸다.

      그동안 신경을 쓰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오늘에야 보니 여전히 한 자리가 비어있더라.
      '다시 한국의 수상자를 기다립니다' 뭐 이런게 다시 붙어있고.
      이때 지나가던 아이(한 10살? 11살?)가 빈 곳을 가르키며
      "엄마, 엄마,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여기 들어가면 되겠다!"
      그러자 아이의 엄마가 아이에게 다정하게 하신 말씀.

      "안돼, 거긴 훌륭한 사람만 들어가는 거야"
      .
      .
      .
      .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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