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 하이를 다 봤습니다


노다메 칸타빌레를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 리갈 하이도 정말 재밌네요. 일드 특유의 오버스러움이나 교훈적인 면이 

꽤나 많은데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걸 보면 제가 이쪽 취향인 것 같기도 합니다. 가장 좋았던 건 끝까지 코미디였다는

점. 많은 코미디 드라마들이 중간에 다른 길, 특히 신파로 빠지기 일쑤인데 코미디 외길을 유지하니까 더 좋더군요.

1기 마지막 결말은 취향이 매우 갈릴거라고 생각이 되지만서도.


사카이 마사토라는 배우를 여기서 처음 봤는데 연기를 정말 잘하네요. 1기 9화의 노인들에게 일갈하는 장면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어쩌면 눈빛을 저렇게 쏘아댈 수 있는지. 보통 정말 심한 발연기가 아니면 좋은 연기든 나쁜 연기든 

연기에 대해 무심한 편인데 보면서 와, 이 배우 정말 연기 잘하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약간 오글거리는 느낌도 없지 않았지만.

다음 작품으로 한자와 나오키를 볼 생각인데 여기서도 기대되네요. 


먹방씬은 매 회마다 빠지질 않아서 괴로웠습니다. 다이어트중인데 말입니다. 마유즈미가 왜 코미카도 곁을 떠나지 않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회사밥이 저렇게 나오면 저같아도.. 


    • 남극의 쉐프의 그 쉐프, 요시나가 후미의 오오쿠에서 '오만'으로 나온 그 분이십니다. 미남연기 추남연기 괴짜연기 멀쩡한 회사원 연기 다 잘해요.


      특히 발성이 좋아요. 영화나 드라마에 노무라 만사이와 사카이 마사토가 나오면 우선은 배우를 믿고 보는 편입니다.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0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