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력 새해 첫날인데
처절한 외침 22
겸손해지는 연골과 심도 있어지는 팔자주름과 느긋해지는 턱선은 양력 음력을 가리지 않습니다.
+띠는 설이 아니라 입춘 기준으로 넘어가는 걸로 압니다. 논란은 있더군요.
역술인들이 근거 없이 입춘을 주장한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계속 절에 다닌 집안 출신이라; 절에 안 다닌 저 역시 입춘에 띠 동물이 바뀌는 것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있지만요. 양력 1월 1일이면 **띠 해라고 하는 게 저도 좀 이상하긴 합니다. 입춘부터 따진다면 그렇다면 입춘 전까지는 을오년이다가 입춘 후부터 을미년이 되는 것인가 이런 의문도 들고요. ^^a
저도 입춘은 좀 억지 주장같습니다. 중국에서 설을 춘절이라고 부르는 것 때문에 그게 입춘이라고 와전된 게 아닌가 혼자 추측합니다. 양력 설에 동물 이름을 붙이는 건 박정희 정권이 (일본을 따라하느라고) 신정을 설로 강제하면서 생긴 게 아닌가 역시 추측해봅니다. 그 이전에 설을 제대로 설로 지내던 시절에는 어떤 식이었는지 좀 연세가 드신 분들은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먹을거 그럼 뭐 안먹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