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의 명현과 부작용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안녕하세요.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셨거나 한의약쪽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 계실까 싶어 말씀좀 여쭙습니다..!
평소 위가 너무 안좋아(체한 느낌, 속쓰림) 일주일 전 한약을 시킨 사람입니다. 만성적으로 위장장애를 앓은지 10년이 넘었고요.
위장쪽에선 나름 연륜이 오래되었다는 종로의 한 한의원에서 지었는데요.
한약을 2~3봉지 먹고 신기하게 위는 좀 편해졌나 싶었는데.. 문제는 그 다음날부터 방광과 요도부위의 시큰시큰 아린 통증과 신장부위에 누가 잡아당기는 듯한 압박과 시림으로 일상생활이 너무 피곤해서 주말 내내 거의 실신상태였어요. 피곤해서 누워있는데 잠을 자고 일어나도 깊이 잤다는 느낌이 안들고요. 종아리 부근도 붓고. 몸이 너무 피곤하니 정신이 맑지도 못하고... 소변을 보고나서도 아린 느낌과 잔변감이 심할정도로 배가 시큰거리구요. 좀 끊으면 그런 증상이 나아지고 힘이 생기다가 다시 조금씩 복용하면 반복되네요.
한의사 선생님이 위장쪽으로 오래 활동하셔서 나이가 지긋하신 분인데(60대 넘으신듯) 신장, 방광쪽으로 열이 차있으니 독소가 빠져나가는 증상이라 견뎌야 된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복용량을 줄여서 물과 희석해서 먹어도 일주일째 시큰거리고 피곤한 증상이 계속 있습니다. 한약을 복용하고 특정한 부분으론 에너지가 생기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때 너무 피곤하고 시큰거리고 컨디션이 좀비예요. 아예 안맞는 부분만 있다면 안먹고 말텐데 조금씩이라도 계속 먹자니 신장에 무리가 갈까 두렵습니다. 주변에 안맞는 한약 잘못먹고 신장내과 들락거리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어서인지 계속 복용해야할지 싶네요...
명현과 안맞는 한약은 어떻게 구분해야하는 걸까요?
다른 한의원 가보세요. 한약은 의원보다는 한의원이 낫지 않을까요? 명현현상과 부작용에 차이에 대해서도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반내과검진은 해마다 하고있고 초기에 위염약도 3년이상 먹었지만.. 만성소화불량 증상은 약끊으면 바로돌아오더라구요. 신경성 위염이란 소견이 참 애애한것같습니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물론 심해지지만 스트레스가 없어도 전 항상 속이 답답하거든요..
번지수를 잘못 찾으셨습니다
한 마디 쓰고 싶지만 그냥 참습니다. 병원 가세요.
현대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고, 근거중심의학에서 인정하지 않는 모호한 변명일 뿐입니다.
한쪽에서 설명할 수 없는데 다른 쪽에서는 설명한다는 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양쪽에서 다 자기논리로 설명가능해야죠
양방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