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의 단편 제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스포있을지도)
단편이고, 평이 굉장히 좋았던 단편으로 기억납니다.
화자는 어떤 여자교수(남자 주인공을 좋아했던 듯한)이고, 남자주인공은 히말라야같은 외국 산에 가서 자살처럼 죽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주인공은 산악등반팀에서 예전에 활동했던가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사랑하던 여자친구가 번역하던 책(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었던 듯 합니다)을 되뇌였던 듯 합니다.
드문드문 생각납니다만, 제가 김연수작가의 소설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이 단편은 매우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제목이 좀 길고 특이했던 거 같은데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듀게 분들의 영험함을 믿습니다.
<다시 한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인 것 같아요.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라는 소설집에 있는 단편이예요.
얼마 전에 문학동네 팟캐스트 <권희철의 문학이야기>에서 다루기도 했지요. 저는 김연수 작가가 이상문학상을 받으실 때 작품집에 자선 대표작으로 실린 것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단편이 제일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