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수련의 아이들을 다듬는 중. 안 고쳐도 이야기가 통하는데, 굳이 중간에 챕터 하나를 넣어야 하는 걸까요? 지금까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작업에 들어가니 회의가 파아아악. 


2.

찰스냐 윌리엄이냐..英왕위계승 논쟁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44&newsid=20101121110606573&p=yonhap


에드워드 7세가 생각나는군요. 역시 여왕의 아들. 장수한 엄마 때문에 환갑에야 간신히 왕. 9년인가 왕이었죠. 찰스는 62세라니 벌써 에드워드 7세의 기록을 깬 셈인데, 엘리자베스 2세는 암만 봐도 최소한 10년은 더 살 걸요. 그렇다면 70이 넘어서야 왕이 되는 셈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건너 뛰고 싶은 게 이해가 되지요. 인기 없는 늙은 왕과 더 인기가 없는 왕비... (음, 근데 진짜 왕비가 될 수 있는 건가요?) 보다야 젊고 인기 있는 왕과 미인 왕비가 낫죠. 


솔직히 윌리엄은 아빠 닮은 말상이라 별로 미남이 아닙니다. 어린 시절에도 앞날이 걱정된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인기와 콩깍지의 관성은 끝까지 가는 법.



3.

지하철에서만 책을 읽는 버릇을 들였더니, 큰 책은 가지고 가니기 힘들게 되었어요. 비버의 스페인 내전은 언제나 읽을 수 있으려나. 알라딘에서 반값으로 판다고 해서 충동적으로 샀는데.


4.

저도 책을 안 사고 빌려 읽고 싶죠. 쌓이는 책에 치여죽고 싶은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하지만 주변의 도서관이 저의 요구를 따라주지 못하네요. 결국 희망은 전자책의 진화. 투덜투덜.


5.

에초티 같은 보이그룹들은 남성팬 비중이 얼마나 되었나요.


6.

약혼이라는 건 도대체 왜 하는 걸까요. 이 단어를 들을 때마다 전쟁과 평화의 나타샤와 안드레이 생각만 나요.


근데 요새 제대로 된 전쟁과 평화 번역본이 있나요. 도스토예프스키는 새 번역이 많던데, 이상하게 톨스토이는...


7.

오늘의 자작 움짤.


    • 6. 약혼식까지 거창하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런거 보시면 놀래시겠다능 ㅎㅎㅎㅎ
    • 있다는 걸 아니까 보고 놀라지 않죠. 단지 그 무의미함에 대한 궁금증은 남죠. 차라리 혼전실험동거가 더 당위성이 있죠.
    • 5. 비중은 잘 모르겠고 당시 에초티 남팬은 여성팬들과 비슷한 팬심보다는 '춤'팬들이 좀 있었던 걸로 알아요.
    • 5.제가 알기론 그당시 남자 학생들도 매우 좋아했어요
      서태지 영향으로 그런 그룹들도 남자 팬들이 많았는데
      특히 춤 이쪽으로 관심이 많았죠 요즘 보이그룹들은 잘모르겠네요 ^^
    • 어제 연예가 중계에 에초티 남자 팬이었다는 지나가는 행인이 한 명 나오더라고요.
    • 2. 어려서는 어머니 다이애나비 판박이로 보였는데, 나이 들수록 아버지 닮아가나봐요. 그래도 20대에 탈모라니...;

      4.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신청 안받아주던가요?
    • 희망도서... 그 속도로는 어림 없지요. 제 작업에 전혀 도움이 안 돼요.
    • 빠삐용/ 희망도서 신청권수도 주 2권이고 운 좋으면 1주일 안에도 들어오지만 길면 3개월까지 기다려야하고
      (분기별로 구입하던가 그렇죠) 그러고도 심사에 걸려 안사주는 책들도 수두룩...ㅠㅠ
      저희 동네는 도서관이 작아서 2000년 초반 책도 예전 책이라고 안사고 로맨스/판타지 장르 등은 신청 안받는다고 적혀있어요.
      도서관은 분명 고마운 존재지만 가끔 뭐다냥...ㅠㅠ 이란 생각도 들죠ㅎ
    • 올해가 톨스토이 서거 백주년이었군요. 몰랐어요.
      http://media.daum.net/culture/book/view.html?cateid=1046&newsid=20101121111803312&p=yonhap&RIGHT_TOPIC=R3
    • 레몬과 샤베트 / 저희동네는 신청권수는 10일 2권인데, 10일 단위로 잘라서 구입하기 때문에 꼬박꼬박 들어오긴 합니다. 한달 걸리더군요.
    • 도서관은.....신간도서는 4~5명 예약되어있는건 일도 아니라 ㅠㅠ 특히 대하소설은 만날 1권만 없어요.
    • 6.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 당장 결혼을 할 여건이 안되는
      연인들의 약혼은 찬성이지만,
      곧바로 결혼할 사람들의 약혼은
      허례허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Estella / 고맙습니다, 덕분에 까먹고 있던 신간도서 예약하러 갑니다(...)
      저희 동네는 예약은 두명까지만 받더군요. 그 뒤는 매의 눈으로 노려보다가 자리가 비면 줄서야...
    • 5.예전 팬질할때 팬사이트 주인이 남자 회사원이었습니다. 그 외 남자회원은 못봤고; 음.. 지금은 뭐하시려나..
    • 2. 윌리엄 그래도 15~16살쯤에는 꽤 미남이었어요. 다이애나 장례식 때쯤. 그때 보고 외모+왕자 보정 효과 때문에 한동안 흥미를 가졌었는데 20살쯤 되니까 자기 아빠 유전자가 본격적으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하더군요. 지금 보면 다이애나는 잘생긴 남자 외모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 아들들의 외모는 하나같이 찰스 유전자의 지배를 받아서 조금 아까워요.
    • 3. e-book이 답이죠. 하지만 손맛이 없어서 뭔가 허전하다능
    • 손맛은 괜찮아요. 문제는 국내 전자책의 편집이 별로 안 좋다는 거.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도 버그가 좀 있어서... 가편집본 읽는 기분이에요.
    • DJUNA/
      전자책이 작가들에게 좋은 까요 나쁠까요?
    • 저도 지하철에서는 이상하게 책이 잘 읽혀요.
    • 근영이는 머리칼이 얼굴 두배
      그거 물어보니까 복잡해져요 뭐라고 말해주지.
      그럼 사서 보는 수 밖에 없죠 도서관에 왜 없냐 나무랄 것도 못돼요.
      지금은 약혼 안하지 않나요.
      그래 너도 나이 들어봐라 그랬겠죠.
    • 진짜 한마리 말 같군요.
      톨스토이 민음사 괜찮았던것 같은데, 제가 러시아 원전을 모르니.
    • 우리 그녕이 헤어스타일이 80년대 메탈밴드같군요
    • 2. 정말, 다음의 영국 왕은 찰스 3세일까요? 아님 윌리엄 4세일까요?

      "교수이자 작가인 버논 보그대너는 "우리는 의회 군주제 국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왕위계승을 바꾸려는 조치는 영국 의회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자메이카 의회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

      -----------------
      그러고보니까 입헌 군주제 국가에서는 누구를 왕세자로 결정할 것인지나, 왕세자의 결혼같은것도 의회의 승인을 거치게 되있더군요.

      3. 저도 그 이유로 <스페인 내전>을 제대로 못읽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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