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환골탈...퇴

요즘 여기저기서 자꾸 환골탈퇴 환골탈퇴 거리길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換骨奪胎 환골탈태

역시 환골탈태가 맞군요.
요즘 아무리 돼/되 많이 틀려도 tv 자막이나 기사 제목에서 그런 일은 드물었는데,
포털 뉴스란에 검색해보면 너무 많이 뜨네요.
방금 보던 뉴스 자막에도 환골탈퇴 나왔어요.
뭘 탈퇴한다는건지..
    • 취직 안 되면 기자나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거 뭐 개나소나 다 하는 거 같은데...

    • 전 이거 보고 느낀게 ' 맞춤법' 이란 단어를 전혀 떠오르지 못하고

      '환골탈퇴' 저 이미지에는 뭔가 모자른게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고민했어요. 활자를 그냥 그림으로 인지하는듯; 뒤늦게 깨닫고 혼자 신기해하고 있어요.
    • 틀린것도 자꾸 보면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 법이죠. 요즘 교과과정을 몰라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한문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한문 교육 받고 자란 세대들은 한문으로 사자성어를 쓰지는 못해도 환골탈태를 환골탈퇴로 잘 못쓰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졸거나 관심이 없었다면 몰라도..) 많이 틀리는 것중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고사성어도 있죠. 백전불패가 아니라 백전불태(百戰不殆)인데 말이죠. 심지어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사람도 있더라는..

      • 아이고 현실감 드립은 좀 너무한데요;;;
    • 명의회손까지 나온 이 마당에 환골탈퇴 쯤이야...
    • 뼈를 갈아치우면 자동으로 인생퇴갤..이므로 사실은 부질없는 개선 노력따위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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