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클래식 음악이 특별히 존중받아야 할 이유가 있나? 있다(클래식 음반 전문 풍월당 박종호 대표)"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36395


"걸그룹 음악이 200년이 지나면 고전이 됨? 서양클래식은 19세기 근대시절부터 시대 사상을 담아 만든 음악임. 다른 시절, 다른 지역에선 이런거 없었음 깝 ㄴㄴ"


"젊은이들이 클래식 연주회 가는건 한국밖에 없는데 그거 다 학점 때문이거나 교수 땜에 억지로 오는거임"



가라타니 고진의 근대 문학의 종언 생각도 나는군요.


고진은 근대 문학의 종언이라고 책 제목을 붙였지만, 그건 자신이 문학에 관련된 일을 하기 때문이지


딱히 문학에 국한된 현상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문화에서 일어나는 현상인거죠.


근대 문화의 특수성이란 시각에서 본 이야기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퍼퓸은 200년 후에도 들을 것 같은데...



    • 엔간하면 일반화는 쫌

    • 웃기네요. 바흐 베토벤이면 비틀즈랑 비교해야지 왜 걸그룹이랑 비교하나요. 그리고 접근성도 좋은 예술의 기준이 될수있습니다.
    • 물어와도 꼭 자기 수준에 맞게 만만하게 물어 뜯을수 있는 허술한 논리와 주장만 물고 오는게 특기로군요.

      • 일개 팬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이 분은 국내 유일의 클래식 전문 음반 매장 대표입니다.

        • 그래봤자 장사꾼 아닙니까?  차라리 예고 1년생이랑 논쟁을 하는게 나아요. 

    • 말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다른 시기, 다른 지역엔 시대 정신을 담은 예술이 없었다는 말이요.

      그리고 니체가 소설가였나요?
      • 가끔 유럽을 동경하는 분이 있긴 합니다. 니체는 잠깐 착각을 했는지 니체의 책을 문학작품으로도 보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 짜라투스트라가 소설 형식을 빌리기는 했지만 철학서로 분류되지 소설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렇긴 하죠.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렇게 보나 했습니다.

    • 19세기 이후의 서양음악만 클래식인가요??; 그 이전은??


      아니 그리고 국악만 보더라도 나름의 철학과 정신을 담고있지 않나요? 


      아니 대체 어떤 예술이 사상과 정신에서 떨어질 수 있는 걸까요?; 

    • 그리고 또 하나 딴지를 걸자면 서양 고전음악의 황금기는 19세기가 아니고 18세기로 알고 있습니다. 모차르트, 베토벤 모두 이 시기 사람들이죠.
      • 동의하지만 딴지에 딴지를 걸어보자면 베토벤은 18세기에 더 치우쳐졌다고 볼수도 있겠죠.




        모짤은 18세기지만

        • 음 그러네요. 아무튼 서양 고전음악은 18-19세기 기간 중 발달한 음악이라고 봐야지 19-20세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바흐 베토벤이면 비틀즈랑 비교해야지 왜 걸그룹이랑 비교하나요 22.




      일반화 쩌네요. 꼭 유럽 미국 사람들 모르는 사람이 저런 식으로 말하죠.



    • 클래식 음악이 대중에 좀 더 근접할 방법이 지금보다는 더 있겠지만


      문화와 도덕은 그런 접근으로 이해되지는 않죠.

    • 국내 음반시장과 비교하다 보니 걸그룹이 비교 대상으로 나왔나 본데 너무 흥분한 감은 없지 않아 있네요.


      사실 어느 장르건 대중의 수요에 따라 수입이나 생산구조가 바뀌는 지라 클래식 수요를 늘리려면, 클래식을 그만큼 홍보하는 편이 나을 겁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팝과 클래식의 직접적 비교는 옳지 못하단 생각이 들고....


      그나저나 19세기라니. 저는 너무나도 좋아하는 브람스, 바그너보다 헨델, 바흐를 더 고평가하건만...
    • 유럽의 많은 젊은이들이 클래식 콘서트를 가고 싶어한다는 것도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거고요. 메이저 공연 예매사이트중에는 클래식 코너가 없는 곳도 있는걸요.
    • 어느 강좌에선가 클래식 음악의 정의를 17-18세기에 대위법을 기본으로 작곡된 음악으로 한정한다고 배웠어요. 그 이후에 작곡된 음악은 형식이 클래식 음악과 같더라도 클래식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요. 그냥 현대음악이죠.
      • 안타깝네요. 돌팔이의 강좌를 수강하셨습니다. ;;;


        클래식 음악은 세 가지 층위에서 정의내릴 수 있는데, 가장 좁은 의미로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으로 대표되는 18세기 후반 '고전주의 음악 양식'을 따르는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전주의 음악 양식의 기본은 대위법이 아닌 화성법이고요. "17-18세기에 대위법을 기본으로 작곡된 음악"이라고 해버리면 고전주의 음악이 아닌 바로크 음악이 되어 버리는데, 클래식 음악을 좁은 의미로 한정하려는 의도로 보더라도 완전한 헛소리 되겠습니다. -_-;

        • 강사가 좀 이상한 사람이긴 했어요. 물고기나 병아리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고 락 음악을 들려주었더니 병아리들이 꾸벅꾸벅 졸더라. 그러니 여러분도 락 대신 클래식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는 강의 마지막에 써비스 공연은 탱고로 마무리 하시더라는. 회사에서 강제로 들은 강좌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제가 의아했던 건 클래식 음악이 단지 과거 특정 시대에 유행했던 특정 음악에 한정된다면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질 수 없고 현재의 클래식 음악 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그 한정된 음악을 무한정 반복 연주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데 그럼 너무 발전이 없지 않나 하는 거였어요. 물론 새로운 해석의 여지는 언제나 있지만 과거 음악을 끊임없이 재해석 하는 게 특정 음악의 장르를 형성할 만큼 넓은 영역이라고 생각되지도 않고 자연스럽지도 않아보이거든요.
          • 엌! 사람 뒷목 잡게 만드는 수준의 꼰대한테 강좌를 들으셨네요. 안습 ㅠ.ㅠ

    • 이게 다 섬나라에 갇혀지내는 우리의 숙명같습니다. 실제 이런지 저런지 차타고 자전거 타고 기차타고 가서 보면 되는데 갈 수 있는 방법이 비행기타고 단단히 맘먹고 다녀와야 되니 경제적부담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궁금해도 뭐라 할 수 가 없어요. 일본만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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