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할 얘기가 없을 때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약속장소에 와있습니다만...

갠적으로 좋아하는 친구들이고 오랜만에 만나 반갑기도 하지만 막상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힌다는 거.

평소에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닌데 앞으로 최소 2시간은 같이 있어야 하기에 걱정부터 앞서네요...

저랑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심지어 여자친구(!)마저도 저랑 있으면 지루해하는 게 느껴지는데 그 어색한 공기가 정말 견디기 힘들어요...

힝ㅠㅜ힘드네여...왜 난 좀 더 재밌는 사람이 되지 못하는 걸까요
    • 말수가 적은 사람들에 대해, 완벽주의자란 말도 있더군요

    • 둘이만 만나는게 아니라면 긴 말 안하고 잘 듣고 리액션 추임새만 잘 넣어줘도 훌륭한 친구입니다. 잘 들어주는 게 어려운 일이죠.
    • 대화는 기본적으로 남을 어떻게 하는 일이라기 보다는 나를 드러내는 일인 것 같더군요. 순간순간의 솔직함을 힘을 빼고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솔직함에 반갑다는 반응을 보이면 잘 될 거에요.

    • 일단 상대에게 관심을 갖으시는 거 부터 시작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맞아요. 제일 중요한 거죠. 상대에 대한 관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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