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매우 편파적인 아이돌 잡담
1.
인피니트F가 데뷔했습니다.
아이돌이라는 상품을 소비하는 관점과 방식이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게 아이돌 덕질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성장' 스토리입니다.
데뷔 직후 아무 반응 없이 망해가던 카라가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억지로 행한 멤버 & 컨셉 교체로 살아나기 시작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다거나.
그 와중에 역시 처음엔 지지리도 노래 못 하던 한승연, 강지영이 믿음직한 메인, 서브 보컬로 자라난다든가 하는 모습들 말이죠.
인피니트 데뷔 당시 기준으로 가창력 서열 5, 6, 7위였던 셋이 뭉쳐서 유닛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실은 이 중 적어도 둘은 확실히 아직도 6, 7위일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둘이 데뷔 당시에 비해 많이 늘었다는 것이고. 그렇다는 건 뜨고 난 후에도 이 양반들이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얘기죠.
뭐 그거면 족합니다 이 활동은. 게다가 참으로 보기 좋은 비주얼이지 아니합니까? ㅋㅋㅋ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셋을 이렇게 활동시킬 생각을 하고 또 실제로 시켜 버리는 걸 보면 정말로 세계 최강의 인피니트 덕후는 사장님이란 생각이(...)
2.
카라의 전 멤버 니콜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지 좀 됐죠. (그리고 전 그동안 아이돌 글을 안 적고 있었구요ㅋ)
니콜이 계약한 B2M이라는 회사는 참 희한한 회사입니다.
SS501의 몇몇 멤버들과 이효리. 거기에다가 니콜이니 DSP ob 모임 같은 회사인데 아무리 봐도 딱히 그 멤버들로 큰 돈을 벌어 볼 생각이나 의지가 안 보인단 말이죠;
게다가 자체 발굴해서 데뷔 시킨 스피카와 에릭 남은... 엄...;; 도대체 무슨 돈으로 회사가 유지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ㅋㅋ
암튼 이 회사가 그간 보여줬던 기획력들을 감안한다면 니콜의 데뷔 무대 퀄리티는 무척이나 준수한 편입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B2M의 기본 역량을 감안할 때 그렇다는 얘깁니다(...)
그냥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뭐 여러모로 애매한 결과물이라 하겠습니다.
카라와 최근에 결별한 스윗튠이 앨범 전체를 맡아 프로듀싱 해줬는데. 수록곡들까지 싸잡아 평가하자면 딱히 까일만한 퀄리티는 아닙니다. 들을만 해요.
하지만 이 타이틀곡은 아무리 들어봐도 카라 시절 솔로 프로젝트로 내놓았던 'Lost'보다 여러모로 떨어집니다. orz 뭐 요즘 스윗튠 상태를 생각하면 선방하긴 했지만요.
무대 구성은 꽤 준수한 편이지만 딱히 임팩트가 없구요.
'소녀에서 여인으로' 라는 컨셉도 워낙 흔한 데다가 최근에 선미가 알차게, 제대로 써먹어버려서 여러모로 애매한 느낌만...;
뭐 그래도 애초에 B2M 들어갈 때부터 신박한 기획이나 이슈 몰이 같은 건 기대도 하지 않았으니 저 개인적으론 '기대치에 비해 그럭저럭 선방'했다고 쳐 주겠습니다.
컨셉 잡기나 안무, 스타일링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기획보단 니콜 본인의 의향이 많이 반영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니콜이 솔로 가수로 자리를 잡으려면 본인 스스로가 노력을 엄청 '더' 많이 해야할 것 같네요.
어쨌든 그래도 잘 되길 빕니다. ㅠㅜ
3.
YG의 힙합 프로젝트로 권지용과 동영배군이 신곡을 내놓... 은지 한참 되었죠. ㅋㅋ
구글에서 찍어줬다는 뮤직비디오는 개인적으로 뭐 별로 좋은 줄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그냥 권지용 노래에 태양이 피쳐링한 듯한 느낌의 이 곡도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만. 이 무대는 좋더라구요.
역시 YG 가수들은 이렇게 라이브 무대를 하는 걸 보는 게 좋습니다. 블락비가 나오기 전까진 그냥 독보적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한국 아이돌 중에 이런 무대 할 수 있는 팀은 없죠.
영배야 옷은 좀 챙겨 입자
다음 유닛은 바비, 도끼, 마스터 우... 였는데.
바비 이 친구는 쇼 미 더 머니 출연했던 게 정말 신의 한 수가 되어 버렸네요. 요즘 분위기만 봐선 이 분이 속한 팀 '아이콘'은 물론이고 '위너'까지 합해도 거의 인기 원탑인 듯(...)
최근에 본인이 직접 쓴 노래 가사로 다른 아이돌들을 저격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격하게 욕을 먹긴 했는데.
뭐 기분 나쁜 팬덤 반응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아이돌이면서 아이돌을 까냐' 라든가 '선배를 깠다'는 비난은 좀 그렇더군요. 그럼 후배를 까면 칭찬들었을 건 아니잖아요. ㅋㅋ
그리고 무대를 제법 괜찮게 합니다. 누가 뭐래도 아직 데뷔도 못 한 연습생 신분이잖아요. 이 정도면 훌륭하죠.
뭐 딱히 큰 애정이 있을 정도의 분은 아닌데. 요즘 행보가 여러모로 관심을 끌게 만드네요.
'아이콘'이 데뷔하면 어떤 모습이 될지도 좀 궁금합니다. 최근에 이 분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 그대로의 컨셉은 아무래도 무리 아니겠나 싶은데요.
4.
근데 뭐 어쨌거나 요즘 대세는 이분들이죠.
이번에 GD & 태양도 누르고 공중파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축하!!
앨범도 꾸준히 꽤 팔리는 걸 보면 팬덤도 엄청 컸구요. 마침 소녀시대, 카라, 함수 등의 선배 그룹들이 이런저런 심각한 외환에 시달리는 가운데 쭉 약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데뷔 때부터 소속사가 컨셉 참 잘 잡았다고 여러번 칭찬하긴 했었지만 지금 이 정도 급까지 올 수 있을 거라곤 생각 안 했었어요.
기본적으로 멤버 구성이나 회사의 기획력이나 허술한 구석이 쉽게 눈에 띄는 팀이기 때문이었는데.
지금도 그런 한계들은 여전하다고 보지만 (이 영상 속 의상이 이 분들 활동 의상 중 가장 멀쩡한 옷이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까지 떴다는 건 그럴만한 매력이 있는 팀이란 얘기겠죠.
이번 곡부터 슬슬 또 컨셉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듯 한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가 자타공인 '탑클래스'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짓게 될 것 같습니다.
5.
그리고 대세까진 아니지만 치고 올라가는 기세가 심상치 않은 이 팀이 있죠.
몇 년간 아이돌 그룹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다 보니 뭔가 공통점 내지는 공식 같은 게 눈에 띄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돌 팀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때는 경력상 막 뜨기 시작한 그 다음 내지는 다다음 활동 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넘치는 패기와 활력 + 자신감과 적당한 무대 스킬 + 적당히 자리 잡은 스타일링과 컨셉 등등이 어우러지면서 느껴지는 어떤 아우라 같은 게 있죠.
이 팀은 지금이 딱 그 시점인 것 같아요. 원래 지민양 빼면 아무도 관심 없는 팀이었지만 (쿨럭;) 이번 활동 무대는 확실히 뭔가 매력이 느껴지네요.
6.
그리고 화제의 그룹 EXID는 결국 멜론 2위까지 잠시 찍어보고 공중파 재출연까지 이루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ㅋㅋㅋㅋ
잘 찍은 직캠 하나 수억 언플 안 부럽다는 교훈을(...)
사실 이렇게 이슈가 되고 그걸로 흥하는 모습은 이미 크레용팝이 한 번 보여준 바 있고.
그래서 이렇게 한 번 떴다고 그걸로 팀이 바로 살아나는 건 아니라는 싸늘한 교훈 역시 남긴 바 있으니 앞으로 회사에서 잘 활용할 방안을 찾아봐야겠고.
지금껏 보여준 기획력을 볼 때 이게 무슨 큰 전기가 되긴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ㅋㅋㅋㅋ
이 팀에서 파생되어 나간 '베스티'에게 여러모로 밀리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사태(?) 한 방으로 상황이 다시 역전된 것도 재밌구요.
7.
그리고 임창정...
15년쯤 전에 했어야할 깜짝 컨셉... 같은데 말입니다;;;
이젠 이런 걸로 파격적이거나 신선하다는 얘길 들으려는 것 자체가 올드한 발상이 되어 버렸으니 레알 복고 of 복고...
는 무슨. 그냥 당황스럽네요. ㅋㅋㅋ
중간에 튀어나오는 여성 랩은 원래 EXID의 래퍼가 맡고 있습니다. ㅋ
8.
울림의 신인 러블리즈도 아직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요즘 이 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1) 지금껏 이중엽의 일생의 꿈이 인피니트 하나 끝까지 파서 한계까지 키워보는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실은 남자 그룹 여자 그룹 하나씩 키워보는 거였나보다... 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계속 보다 보니 인피니트 못지 않게 신경 많이 쓴 티가 나는 팀이네요. 푸쉬도 강력하구요.
2) 어딘가에서 '나 일본 만화나 애니 거의 안 보고 산 사람인데 그래도 케이가 한 번만 코스프레 해주면 소원이 없겠다'는 댓글을 보고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저렇게 일본 아니메 캐릭터 같은 인간을 어디서 구했는지 참(...) 약간 카드 캡터 사쿠라의 덕후 친구 삘도 나고. 뭔가 좀 클램프 삘이 나는 게 친근감이... (쿨럭;)
3. 돌아오라 서지수.
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 영상을 보면
제발 돌아오라 서지수(...)
9. 그 외 기타 등등
1) SM이 본격적으로 솔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네요. 일단 엠버는 확정이고 태연, 예성, 종현 같은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 태민, 규현 성공시킨 걸 보면 뭐 이 분들도.
2) 이번 MAMA에서 SM이 엑소의 컴백 티저를 공개했는데...
하하하;
보자마자 딱 떠오르는 것이 무려 공중파에서 공개했던 동방신기 '왜' 티저 영상이었습니다.
독하게 칼 갈고 준비 시키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느껴지죠. 어떤 의미로든 내년 엑소 완전체 컴백 무대는 전설의 레전드급이 될 듯;
3) 구하라가 MBC뮤직 채널에서 단독 리얼리티를!! 총 8회 분량!!! 그런데 그걸 하루에 여덟시간 동안 방영한다고 합니다? -_-;;;;;;;;;; 장난하니;
4) dsp에서 겨울 스페셜 앨범을 낸다는군요.
그래서 이렇게 앨범 표지도 찍어 공개했는데... 음...
뭐 그냥 안타깝습니다. orz
5) 윤상이 11일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데, 컨셉이 다른 가수들과의 '듀엣'곡으로 구성한다는 것이고 일단은 얼굴 마담격으로 성규군이 출격하는군요. 이미 스케치북 녹화도 마쳤다고 합니다. ㅋㅋ 당연히 또 사장이 인맥 가동한 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윤상과 요즘 자주 작업하는 김이나 작사가의 추천이었다는군요. 제 가족분이 무척 싫어하는 작사가가 제 가족분이 가장 이뻐하는 아이돌에게 도움을... ㅋㅋ
적당히 좀 쓰다 짧게 끝내겠다. 는 생각은 한 1년째 쭉 하고 있지만 언제나 적고 나면 이 모양입니다.
암튼 개인 사정상(?) 그냥 이렇게 급 마무리합니다. 다음 번 글도 (적게 된다면) 아마 일요일 밤 말고 그냥 아무 때나 올라오게 될 듯 하네요. 아들님께서 규칙적 생활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ㅋㅋ
9-4) 냈으면 홍보해라 DSP...
플레이/ 정확히는 아직 발매는 안 했습니다. ^^; 하지만 뭐 연말 시즌을 노린 스페셜 앨범 성격이라 정작 나와도 역시 홍보는 없을...; 핑클 노래 리메이크가 여럿 들어간다더군요.
지명/ 태연이 사실 그룹의 인기도와 본인의 역량에도 불구하고 꽤 오래 솔로 안 하고 버티고(?) 있었죠. OST는 종종 불렀지만 이런 활동은 처음이라. ㅋㅋ
니콜의 경우엔 그룹하다 솔로로 독립하는 게 정말 어려운 거다... 라는 느낌을 주죠. 그룹을 하면서 이벤트식으로 잠깐 나온 것도 아니고 하니 아무래도 평가 기준도 높아지구요. 그리고 무대 얘긴 '생각보다'에 방점을 꽈악 찍어주셔야 합니다. ㅋㅋ 저 같은 카덕 입장에선 당연히 돌아가줬음 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그건 어렵겠죠 여러모로. ㅠㅜ
아니 별 내용도 없는 글인데 이렇게 반가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ㅠㅜ
1. 올 봄의 콘서트때 처음 보고 금방 데뷔하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었더군요.
F는 무슨 뜻일까 돌아오는 길에 생각을 해봤었는데, '마지막 남은 애들 총출동' 이라서 Final 이라던가... 비주얼 담당 총출동이어서 'Flower' 라던가.. 이중협 사장도 이 유닛은 반짝 활동만 할거라 예감해서 Flash 라던가.. 마지막까지 오래 묵혔다가 방출해서 Ferment 라던가.. 를 계속 지껄이다가 같이 가신 분에게 등짝스매싱..(....)
그런데 저도 성장스토리가 매력적인것 같아요. 이미 다 성장해서 완전체가 되어 버리면 관심이 식더군요.
3. 저도 요새 바비 참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말씀대로 아직 정식 데뷔도 하기 전인 연습생 신분으로 MAMA 같은 큰 무대도 서고 피처링도 하고 뮤비 남주인공으로 등장도 하는 등, 이미 데뷔한 인기 아이돌 못지 않은 행보를 단시간 안에 보여주고 있네요. 이게 다 쇼미더 머니 우승 버프가 크긴 하지요. 그런데 약관에 장원급제 하는것을 제일 경계해야 한다는 말처럼 팬심으로 걱정도 해봅니다. 아이콘 데뷔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1. 인피니트F에서 메인보컬은 L인가요? L군은 음색이 특이하고 팀내 의심의 여지가 없는 비주얼 멤버인데 노래도 어느정도(어디까지나 어느정도) 해서 괜찮게 보고 있었죠. 근데 성종, 성열은 솔직히 보컬 실력은 무리가 있는데 L군 한명으로 유닛 노래를 잘 뽑았을지.... 회사라서 동영상도 못보고 궁금하네요.
이런편파 좋아요b
1. 이들 셋도 이제 라이브 잘하는건 팬들이면 그간의 활동을 봐서 알고 있었고, 어찌되었건 일본과 한국 양쪽 다 활동을 하고 팬들은 좋아하고 비주얼은 훌륭하니까 괜찮지 않습니까 ㅎㅎㅎㅎ F뜻을 정확히 말하지 않은건 처음 팀명으로 사장이 밀었던게 명왕성인데 플루토의 이니셜을 F로 잘못알고 있었다는 설도 유력합니다;;;
8. 아무래도 현장이 겹치다보니 러블리즈를 보게 된 일이 있었는데 케이는 크게 될 아이에요. 노래도 꽤하고 춤도 잘추지만 정말 무대에서 사람 홀리는게 뭔지 있더라구요, (서지수 돌아와 돌아와....)
1. 인피니트를 꽤 좋아하지만 명수군 파트가 많아지니 듣기 힘든...
2. 기획사가 같으니 어쩔수 없겠지만서도 이효리가 너무 생각하서 좀 아쉬웠어요.
4. 대단합니다. '섹시'컨셉 없이 여기까지 올 줄 몰랐거든요. 개인적으론 크레용팝이나 엑시드보다 신기한 영역이에요.
7. 급전이 필요해서 행사뛰기위해 컴백한거 같아요.
9. 타팬들이 물어뜯는건지 진짜 여론이 안 좋아진건지는 이번 컴백으로 확실해지겠군요.
늘보만보/ 1. 원래 비주얼 담당들이라 Flower니 Face니 말은 많지만 회사에선 해명(?)을 않고 있죠. ㅋㅋ
7. 40대의 아이돌이라고 해두겠습니다(...)
가라/ 1. 올해 하겠다고 선언해 놓은 건 많고 실제로 아주 많이 해놓긴 했는데 아직도 밀린 게 많더군요. 사실 F보단 H가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말이죠.
네. 뭐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전 그 성장 스토리가 아이돌 장사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뜰만큼 뜨고 만렙 찍으면 '해외 어디어디 진출' 선언하면서 팬들에게 새로운 떡밥을 던져주면서 성장을 이어 나가려는 척(?)들 하는 거겠죠.
Tiny/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성공한 연습생이라는 우스개가 있더군요. 하하. 뭐 기본적으로 되게 성실한 캐릭터 같아서 앞으로도 잘 해 나가리라 봅니다. 오히려 걱정되는 건 바비보다 비아이쪽(...)
SHIN/ 엘명수군 맞습니다. 그리고 F 활동은 노래와 안무를 모두 '이 세 명이 충분히 라이브할 수 있을 정도'에 맞춰 짰다는 느낌이에요. 특히 타이틀곡과 무대의 의도된 일본 아이돌 느낌은 아주 적절한 선택이었던 듯. 당연히 뭐 절정의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뽐내진 않지만 설정된 컨셉에 맞게 적절하다는 게 제 소감입니다.
라라라/ 1. 훌루토(...) 근데 뭐 워낙 영어 철자 상습적으로 틀리는 울림이니 정말 그럴지두요. ㅋㅋ
8. 네. 정말 일본의 덕스러운 애니 주인공 캐릭터 같으면서 뭔가 묘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예쁘긴 다른 멤버가 더 예뻐 보이는데 저절로 눈길이 갑니다. 하하;
어버버버/ 1. 지금 수준으로도 그룹 활동에선 훌륭하지만 메인으로 나서려면 발성이나 창법은 좀 더 가다듬어야할 것 같긴 합니다. ㅋ
2. 카라 활동 시절 역할과 이미지를 벗어나서 본인 취향을 표출해보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그게 딱히 차별화되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ㅠㅜ
4. 사실 초기에 반응 약하던 시절 '허쉬'로 살짝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본 적 있지만 그게 망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득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돌 컨셉의 희소성, 차별화라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거였구나... 라고 깨닫고 있네요.
7. 아... 설득력 있습니다;;
9. 아무래도 루한 같은 중국에서의 초절정 인기 멤버가 빠져 나갔으니 타격이 없을 리는 없겠습니다만. 애초에 너무나도 격하게 인기가 많았던 데다가 K 멤버들 이탈이 없어서 팬덤 화력에서 눈에 띄는 차이는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적었는데 엑소 얘기가 아니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