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구스다운) 고르기의 어려움, exid 멜론 2위까지 역주행.

1. 그간 저의 패딩 고르기 패턴은 


첫째 순위가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적당한 '패션브랜드의 패딩'을 골랐었죠.


근데 올해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저도 모르게 패딩의 '기능적 스펙'에 대해서 검색해보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아래 적은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뽐뿌 유저들'의 시각이므로 안 맞는것일수도 있음.

일각에선 필파워나 우모량 등 모두 아웃도어 업체들의 마케팅이라는 시각도 있음.)


-필파워: 거위털의 질에 따라서, 같은350g 거위털이더라도, 더 넓게 퍼지는 것과 좁게 퍼지는 것들이 있음.

(필파워가 높으면 패딩이 엄청 빵빵해지고, 따땃함.)

보통 넓게 퍼지는 것들이 필파워가 높고 좋은 털이라고들 함. 800필파워, 1000필파워.

보통 헝가리 구스나 유럽 구스를 알아줌. 차이나 구스는 허접이라고들 함.


-우모량 : 거위나 오리털의 함유량


-거위(구스)털과 오리(덕)털의 차이.


- 솜털과 깃털의 비율. 9:1 정도면 최상. 8:2 정도면 보통. 그 밑으론 하급 취급.


- 박스월구조


- 윈드스토퍼 등 각종 겉감 재질.



이런 기능적 스펙들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하루는 이런 기능적 스펙들에 대해서 빠삭하게 공부하고,


하루는 이런 공부를 바탕으로 사고 싶은 패딩들의 후보군을 정해두고,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시착을 해보고,


하루는 어떻게 하면 더 싸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이래서 이번주 듀게는 거의 참여 못했네요. 에네스, 지니어스게임, 마마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는데...ㅎ)


이제는 사고 싶은 3-4가지 후보군들중에서 고민하고 있네요.





이번주 강추위를 이전에 사둔 '패션 브랜드의 패딩'으로  적당히 나면서 느낀건데요.


혹시나 제 '패션브랜드 패딩'도 우모량이나 필파워등의 스펙이 인터넷에 조사해놓은게 있을까 검색해보니 있더군요.


오리털이고, 솜털:깃털 8:2고... 우모량은 겨우 260g정도.


근데 생각보다 이번주 견디기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대장급(800~1000필파워, 우모량 400g 이상, 솜털:깃털 9:1) 정도의 제품은 딱히 필요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타운용(학교,직장,동네 마실용도.) 정도면 떡을 치겠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예전처럼 '디자인'에 신경썼다면, 빈폴의 도브3가 눈에 들어왔을테고,


대장급을 신경썼다면 안타티카가 참 눈에 들어왔는데, 둘다 포기하고 그냥 적당한 700필파워, 우모량 300-350g 정도로 고르려고 마음 먹었네요.


그간 공부한대로라면 이 정도면 타운용으로 적당한거 같더라고요.


참고로 무조건 구스다운으로. 왜냐면 그간의 패딩들이 옷에 붙은 함유량 표를 뒤져보니 다 덕다운들이였더군요. 8:2.


매장가서 입어보니 확실히 구스가 가볍더라고요. 덕다운 지르면 그간의 패딩지름과 같아서... 이번엔 꼭 경험치 용도라도 구스로.





혹시나 인터넷으로 싸게 파는 구스다운 정보가 필요하신분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편할거에요. + 뽐뿌 눈팅.

(우모량(충전량), 솜털 깃털 비율, 필파워 등 잘 비교하고 사시면 '기능적'으론 어느정도 아실거에요.)


http://plan.danawa.com/user/user_plan_view.php?nPlanSeq=9372



*물론 우모량이니 필파워니 다 아웃도어업체들의 상술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전 이번 시즌은 상술에 속더라도 저 스펙들에 충실하게 구입한다는 생각이고요. 이전의 디자인만 보던 시절에서 벗어나서요.

입어보고 아 속았네~ 하더라도 일종의 경험치 쌓는다는 심정으로요.)








2.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역주행의 exid가 멜론 2위까지 올라갔네요. 놀랍습니다.


iPXkH2i.png



그때 소개글에도 신곡나온 aoa를 잡으면 재밌는 모양이겠다 했는데...  (  http://www.djuna.kr/xe/board/12000872  )


그걸 뛰어넘어 에이핑크 제외하고 다 때려잡았네요. 일종의 도장깨기가 생각났네요.




참고로 이번주 음악방송에 '강제 재컴백'이 이뤄졌습니다.


아마 이번주 뮤뱅이랑 음중 다 나왔고, 7위인가 그랬을거에요.


참고로 뮤뱅은 대기실+풀무대로 나왔고,


음중은 2분짜리 편곡 무대를 했다고 하네요.

(이것때문에 성토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화제도 안되는 마마무,헬로비너스 같은 팀은 풀무대 주면서 요즘 최고 화제인 exid를 2분으로 푸대접한다고.

뭐 피디입장에선 이번에 신곡들고 나온 애들을 더 챙겨주고 싶을수도 있지만, 솔직히 저도 다른팀 희생하고 exid 풀버전 보고 싶었네요.)


참고로 내일 인가도 나옵니다. 그야말로 강제컴백.

    • 1. 기분탓인가...요새 어쩌다 홈쇼핑프로를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다른 상품의 덕다운, 구스다운 상품이 가격인하 꽤 해서 마구 쏟아져요. 올해가 특히 심한거 같네요. 올 겨울이 별로 안추울거라는 전망에 일찌감치 세일 들어가는건가???세일이 좀 빠른 느낌이에요.



      저는 집근처 슈퍼나 어린이집 갈때 입을 막입기용 다운이나 패딩을 찾는데...생각보다 요런류는 상품이 별로 눈에 띄는게 없네요. 저렴하고 예쁘고 따순거..욕심이 과한가 ㅎㅎ 아., 리얼라쿤퍼 없는거로. 요새는 뭐만 나오면 다 개나소나 리얼라쿤퍼. 라쿤들은 어디 농장서 길러지나봐요. 모자털 풍성한게 대세인거 같은데 전 별로라ㅡㅡ

      • 뽐뿌 패딩 매니아들의 의견은 12년에 비싼값에 패딩 많이 팔아먹음.

        그래서 13년에 패딩 많이 생산. 근데 안추움. 잘 안팔림.

        14년 겨울도 안 추울거라는 예상

        이월 상품과 구스다운 거품꺼짐.뽐뻐들 말로는 비슷한 스펙의 제품 올해가 진짜 싸게 판다고 하더군요.
    • 링크 따라가 봤는데 아무리 기능성이라지만 저런 종들이 참 너무 안이쁘긴 해요.

      • 등산 매니아 아저씨 되는거죠.뭐.ㅎ
    • 그래서 어떤 패딩 사셨나요..? ㅎㅎ

      • 아직 결제 안했어요. 결정 장애.
    • 비슷한 여자 구스다운 패딩 고민중입니다. 저도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보고있는데 여자들껀 개중에서도 패션요소를 더 따지게 되네요. 기장, 후드여부, 털은 달렸는지, 어떤 털인지... 무릎 덮는 길이, 후드와 털로 목부분 보호, 어느정도 허리라인 들어가고 너무 아웃도어 스럽지 않을 것. 그렇게 해서 지금 제가 꽂힌건 코오롱스포츠 오로라인데 구스 솜털 90 깃털 90까진 오케이네요. 다만 안타티카처럼 윈드스토퍼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는 아니네요. 비싸긴 다 비쌈... 일단 내일 시착해보려고요.
      • 전 한국 겨울에 안타티카급은 오바 같아서 마조람이랑 그 비스므리한 스펙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우선은 이렇게 시작하고 내년 겨울에나 대장급을 노려보기로. 그리고 겨울말고 역시즌에 사려고요.프로뽐뻐들은 역시즌에 사더군요.
    • 그리고 위아래는 들을수록 정말 중독성 있네요. 계속 입에 흥얼거리게 됩니다. 다만 뮤비가 별로라 계속 캠영상을 찾게 되네요;;
      • 노래가 중독성이 있긴있나봐요. 음악만 듣는 멜론에 2위까지 올라온거 보면요. 직캠이나 야한 안무로 올라올수있는 한계치를 넘었다고 보네요. 내심 에핑까지 제껴봤으면 하네요. 참고로 하니는 오늘도 칸타레라는 tvn 오케스트라 예능에 나옵니다. 피디가 발빠른듯요.
    • 올해 모비x에서 800짜리 네파를 본인 무료 가족 10만원에 왕창 풀었죠. 이보다 더한 뽐뿌는 없는지라.. 저도 엔타티카급이지만 하나 주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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