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속편이 실패하는 이유를 생각해봤어요
다른 게시판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리했습니다
아마 안무섭기 때문이 아닐까요?
1편은 저예산 호러영화였고
2편의 T1000이 달려오는 장면은 오싹합니다.
터미네이터의 세계관, 스펙터클이 훌륭하긴 했지만 영화의 서스펜스가 제대로 작동하는 과정은 제이슨 부히스가 인기있는 이유와 통합니다.
죄책감 없이 사람을 죽이는 인간형의 캐릭터가 절대 죽지 않기 때문이죠.
3편과 4편은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5편의 이병헌이 무서울 수 있을까요? 걱정이 되네요.
제임스 카메론이 안해서 그렇죠.
카메론 스스로 한번 더 맡아서 잘할 수 있었다면 했겠죠. 카메론도 1, 2편 이상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하지 않는 거니까요. 차라리 캐빈 인 더 우즈의 드류 고다드가 맡으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