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불닭볶음면을 먹었습니다.
1. 마지막 두 젓가락 먹는 데 한 5분은 족히 걸린 거 같네요.
그래도 맛은 있더라고요. 빈속에 먹어서 나중에 속 쓰린 거 말고는...
근데 먹고 나서라 그런지는 몰라도 무슨 지금 팔리는 라면 중 두번째로 맵네 뭐 하네 하는 것 치고는 그냥저냥 먹을만 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들었어요. 가끔 입이 심심할 때마다 끓여먹으면 매운 게 없어요 징징징징 소리는 안 나오겠네요 :D
찾아보니 틈새라면이란 게 이거보다도 맵다는데, 다음엔 그걸 도전해 봐야겠군요
양배추 같이 넣고 먹거나 스트링치즈 찢어 넣어서 렌지에 돌려 먹으면 매움이 중화됩니다.
근데 매운 맛에 사 먹는 걸 매운맛을 줄이는 건 좀 아깝지(?) 않나요?
맛있긴한데 그냥은 먹기 어렵더라구요. 속 쓰린것도 문제라... 토마토 삶은거 있으면 스프반 정도 넣고 토마토 국물? 넣고 비벼먹기도 합니다. 틈새라면이 맵긴한데 국물 안먹으면 불닭볶음면이 더 맵죠. 불닭은 피할수가 없으니...
요즘 맵기로는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교동짬뽕 컵라면이 최고에요. 틈새라면은 제가 안 먹어봐서 비교가 좀 어렵긴 합니다.
틈새라면에 비하면 이거는 전혀 맵지않은 수준입니다.
나머지 모든 라면과 틈새라면은 음식과 먹을수 없는 것의 차이입니다.
틈새라면 처음 나왔을때는 정말 벌주는 용도아니면 먹을수가없는 수준이라 요즘은 좀 덜매워진것같은데 그래도 다른것들과는 비교할수없이 맵더군요.
저는 불닭볶음면은 그냥 맛있게 짜파게티 먹듯이 먹었고.
틈새라면 마지막에 국물남은거는 굳이 뱃속으로 밀어 넣고자 하면 넣을 수 있으나 진심으로 이걸 뱃속에 넣었다간 건강이 어떻게될까 걱정이 돼서 먹지 못했달까요.
틈새라면과 신라면의 차이는 신라면과 이유식의 차이 정도? 라고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