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인터스텔라 마지막 2분 (스포)

왕십리imax에서 3번째 관람했습니다. 확실히 화면 크니까 눈이 호강은 하는군요.
중간중간 루즈한 장면은 눈감고 잠깐 쉬기도 하면서 봤는데 , 아 이 영화를 3번씩이나 볼 필요가 있나..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마지막에

이제는 자기보다 대가족을 거느린 딸과 재회하고 ,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멜리아를 향해 떠나는 쿠퍼

옛남자를 죽음을 확인한 신천지에서 영원할지도 모를 동면(아님 플랜비) 준비하는 적막한 캠프의 아멜리아. 

아.. 난 이 라스트씬을 위해 2시간 반 넘게 기다린 것이었습니다 ㅠㅜ乃
한스짐머! shut up & take my money!





ps... 왕십리역 롯데리아가 24시간 영업입니다
ps... 엑소더스 예고편 틀어주는데, 아이맥스로 꼭 봐야겠더군요

    • 화려한 우주여행장면 실컷보다가 마지막 드라마. 저도 좋았어요.

      이것은 무슨 디스커버리채널인가..하다가 음 영화네 하는 마무리. 이 감독은 참 똑똑합니다.
    • 서부영화 팬인 저희 아버지가 인터스텔라를 너무나 재미있게 보셨다는데, 저도 보면서 마지막 주인공이 홀로 우주로 떠나는 모습은 흡사 존 웨인같은 배우가 홀로 말타고 사막을 향해 달려가는 서부영화의 마지막을 보는 듯 했어요. 아마도 의도한 바겠죠.
      • 그러고 보니 극중 대사에도 "우리는 원래 어디론가 멀리 떠나 개척하는 사람들이었다"는 대사가 나오죠.ㅋ

        어찌 보면 SF이자 미래 서부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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