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영화 주연은 패스벤더가 안했으면 좋겠어요.
베일이나 패스벤더는 그런 기술분야쪽 인물이 안어울려요
학교에서 잘나가는 인기남 스타일들이 그런 아웃사이더 역할을 한다는게 애초에 넌센스임
아마 그 두사람은 그런 아웃사이더 심리를 이해도 못 할듯...
신인배우가 했으면 좋겠네요.
스타일은 잘 모르겠는데 뭔가 안 어울리긴 해요;;;
데인저러스 메소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융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봤는데 프로이트도 융도 너무 잘 생겨서 이상하다고 하더군요ㅎㅎ
본문도 댓글들도 스티브 잡스 자체가 엄청 미남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군요.
젊은시절 잡스가 아웃사이더 느낌이 나나요? 하는 짓은 그랬을지 몰라도 외모나 분위기는 전혀 공돌이 느낌 안났는데...
제가 가진 젊은 시절 잡스의 이미지는 공돌이나 주변인 보다는 능력있는 사업가였는데요, 거기다 그는 젊은 시절에 꽤 잘 생겼습니다.
천재 공돌이는 그와 함께 했던 워즈니악이죠.
저도 잡스는 아웃사이더라기 보다 이너서클에 있는 이미지예요. 정확히는, 들어가려면 못들어갈 것도 없는데 안 들어간다? --a부적응도 한쪽면이 너무 천재인 대신 사회적능력은 떨어져서 결국 밑바닥 구르는 그런 부적응이 아니라 높은 데서 내려와서 겸허하게 인간계에 한 번 맞춰보려다가 아 더러워!이러고 있는 느낌이죠. 이미지상으론 칼정장을 입고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 사람은 사회적 능력이 뛰어났을 것 같아요. 카리스마도 있고 대학 시절 잡스가 영향을 받았던 인물이 히피이고 교주 수준으로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이었다고 해요. 어릴 때 자신이 입양되었음을 알고 자신은 선택되었다는 의식을 갖게 되고 부모보다 자신이 뛰어난 지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더 좋은 학교 보내 주라고 떼 쓴 것 보면 고립된 천재 이미지만은 아니예요.
이글보고 생각해보니 잡스는 확실히 미남이었네요 몰랐음;;
베일은 어릴 때부터 험한 역 많이 했어요. <태양의 제국>부터 그랬고 <헨리 5세>도 그랬고요.
베일은 은근히 닮아서 기대했는데 파스벤더는 잡스랑 별로 안 닮아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요.
이 잡스영화 핀처->데니보일, 베일->파스벤더 변동이 많은데 뭔가 점점 아이작슨 자서전 및 아론소킨 각본에서 예측되는 잡스랑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아 기대치가 점점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