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는 얘기들
* 늘 하는 생각이지만 사람의 성공에는 노력과 재능, 환경이라는 요소가 들어간 함수라고 생각해요. 다만 재능과 환경적 뒷받침의 계수가 무척크다정도.
천재가 노력하는 사람못이기고 노력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못이긴다지만 결국 최종승자는 금수저나 은수저, 하다못해 제대로 된 수저라도 가지고 있는게 무척크지요.
흔한 편견;부자집 자제들은 나약하고 잘 모르고 놀기 좋아하고는 별로. 얘네도 사람인데 자기 나름 목표가 있고 노력도 하고 열심히 살죠. 그게 환경과 시너지를 이루고요.
평범한 사람이 노력을 해야하는 이유는 노력이 성공을 보장하거나 성공한 사람이 노력했기 때문이 아니라, 할 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으니까...정도로 생각합니다.
* 상급자 A와 상급자 B가 있습니다. 둘의 위치는 거의 동등하거나 대동소이.
상급자A는 a라는 방식으로 업무처리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얘기합니다. B는 b라는 방식으로 업무처리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얘기합니다.
다른 상급자가 이렇게 처리하라고 했다고 얘기하면, A(B)는 a(b)의 방식으로 일을 처리해줍니다.
각각의 전수자들은 자신의 방법을 사용하기에 당연히 '빠르게' 일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얘기합니다. "봤죠? 이렇게 하도록 하세요"
딱히 객관적인건 아니지만, 제3자 입장에서 보기엔 네모를 그리는데 ㄱ을 먼저 그리냐 ㄴ을 먼저 그리냐정도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일을 배우고 지시를 받는 입장에서는 좀 거시기한 상황이지요. 그렇다고 상급자 A와 B가 정치적인 알력을 겨루는 사이는 아닙니다. 그냥 방식의 차이일뿐.
역시 어딜가든 나만의 방법을 만드는게 가장 속이 편한걸까요. 하긴 그러면 또 둘이서 "저 친구는 말 안듣는다"이렇게 생각할까요?
* 요며칠 몸이 피곤하고, 이틀동안은 끙끙 앓았습니다. 그래도 금요일에 푹쉬니까 좀 괜찮군요.
친구 하나가 여행을 가는데 같이 갈 생각있냐고 물어보더군요.
늘 하는 얘기지만 메피스토는 여행에서 어떠한 효용도 느끼지 못하기에 거절했습니다.
늘 그렇듯 친구(들)는 도대체 왜 이렇게 인생을 재미없게 사냐고 비난하는데, 일단 억지로 가려고해도 시간도 안되고 그렇게 짬을 내서 갈 필요도 못느끼고. 기타 등등.
요즘 이상형의 구성요소에 중요한게 추가됐습니다. 집순이.
우연히 집순이를 만나긴 했는데 막상 이야기를 듣고 있으려니 답답해서, 아 다른 사람도 나랑 이야기를 하면 이렇게 답답하려나 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