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0. 넥센이 플레이 오프 4차전을 이기면서 한국 시리즈에서 삼성과 맞붙었습니다. 어제 팬들은 난리가 난 모양입니다. 하지만 어제 엘지쪽 하고 시끄러웠던 모양입니다. 


1. 야구팀 응원단은 겉 보기엔 하나의 조직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넥센 처럼 이리로 저리로 넘어갔다 해체와 재창단을 했다면 응원단 족보도 시끄럽죠. 팀이 어려울때 꿋꿋하게 관중석을 지켜준 것 까진 좋은데 관중들 사이에서 물을 흐리기도 한답니다. 어떤 응원단은 타팀 팬들과 시끄럽게 만든다고 합니다. 어제는 상대팀을 상대로 조롱하는 현수막까지 내걸었다는 군요.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 응원단장까지 사과하게 만들더니.. 햇볕이 온 세상을 비추는 것 처럼 바보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어느 분야에서나 활약하나 봅니다.


2. 이번시즌 엘지는 영화의 한 장면 처럼 활약했습니다. 작년에 활약한 감독이 해임되고 새로 올라온 감독. 그 감독이 선수들을 규합해 포스트 시즌까지 올라오게 만든건 감동이었습니다. 많은 엘지팬들은 1990년 포스트 시즌 재판을 기대했을텐데 아쉽게 됐습니다. 내년에 신인들이 각성하면 달라질꺼라 생각합니다. 


3. 4일 부터 한국시리즈가 열리네요. 2004년 삼성과 맞붙은 이후 그 선수들이 다시 10년뒤 리턴매치를 벌입니다. 이번엔 어떤 결과로 돌아올까요? 넥센이 우승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삼성이 강팀이라 아마 7차전까지 피터져야 할꺼 같네요. 양팀 명승부를 벌여주기만 바랍니다. 

    • 엘쥐팬이지만 플옵 진출한걸로도 이미 충문히 만족합니다. (시즌 초반에 좀 잘하지 이 넘들아 ㅠ.ㅜ)


      19게임이나 차이 나는 2위팀을 플옵에서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면 참 염치가 없었을거 같네요.


      넥슨 삼성 잡고 우승하도록 응원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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