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시리얼에서 대장균 불검출

http://m.kukinews.com/view.asp?arcid=0008781653&code=41171811&gCode=

전형적인 언론사고네요.
    • 회사내부 직원이 제보했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그럼 뭘 근거로 대장균이 있다고 제보한건지??

    • 기사 맨 끝에 보면 부적합 제품을 원료로 사용한 행위에 대해 시정조치와 과태료를 물린다고 되어있는데, 어째서 언론사고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건 자체는 실제 발생한 일 아닌가요.
    • 글쎄요, 처음 언론보도에서 짚었던 문제는 내부고발자가 제조공정에 있어 불량 판정받은 제품의 포장을 뜯어 다른 제품과 합친 뒤 재공정을 거쳐 다시 출고하는 행위를 지적한 것이었고, 이렇게 출고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다시 검출될 가능성은 애초부터 없어보이는데요. 


      저는 전형적인 언론사고라고 지적하는 기자가 오히려 좀 이상해 보이네요.

    • 저만 공업용우지파동처럼 보인건가요? 애초에 대장균 검출된 제품을 섞어서 판 게 문제였는데 실제 판매되는 제품에서 검사결과 대장균이 불검출됐다는 뉴스인데요.
      • 후에 판매된 제품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더라도,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몰래 다른 제품의 원료로 사용한 일 자체가 이미 위법이었던 거죠.

        실제로 거기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가 부과됐다고 기사에도 나오고요.
        • 대장균 검출이 된 것은 문제이지만 가열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위법이 크다고 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행정제재도 시정명령과 적은 금액의 과태료라는 점에서 식품위생당국도 큰 일이 아니라 판단하였구요. 대장균이 아니라 중금속 같은 가열로 사라지지 않는 불순물이 들어있는게 아니라면 언론이 과민반응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식약처가 해당제품에 대해 잠정 유통 판매 금지 조치를 한 것 역시 사실이니까요. 그 내용을 전한 것 만으로는 과민반응이라 할 수 없겠죠.

            특히 동서는 2010년의 전례도 있었던 데다가 식품, 그것도 어린이가 많이 소비하는 제품에 대한 사항인만큼 실제로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최대한 안전을 기하는 것이 옳은 일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만약 언론이 "동서가 대장균이 들어간 제품을 판매하였다!"라고 과장되게 얘기했으면 그건 잘못된 일이지만요.
    • 위법이 크다고 할 수 없다는게 위법이 없다는 건 아니죠.


      여하간 동서식품이 위법한 과정으로 식품을 가공 판매해온건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니 이미  섭취한 분들은 마음을 놔도 될 것이고


      앞으로 이 회사의 제품을 계속 섭취할지 아닐지는 소비자들이 판단하겠죠.




      그런데 뭐가 언론사고라고 하는건지?? 이건 국민일보가 오바질 하는거 같아요. 

    • 저는 위법이 크지 않다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다르군요. 먹는 문제라 더 예민한 부분인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가열로 대장균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걸 언론이 알았다면, 이를 동서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다룰 게 아니라 식품영양학자한테 한번 물어봤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경쟁업자들한테만 물어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만 따서 보도하는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살펴보니 충분히 그렇겠네요.


        선의라고 믿어보자면, 동서식품입장에서도 정부가 정한 기준을 지켜서 한 일일테니까요.
    • 문제가 있는 제품을 뜯어 섞어팔았다는거 하나만으로 저한테는 기업실격입니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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