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슬픈 말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좀 두들겨 주세요"
혼자 살던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 그녀가 떠난지도 몇년이 흘렀군요.
왜 저는 아직도 그녀가 생각나는 걸까요.
스밀라의 눈의 감각에서도 이런 구절이 나오죠.
나는 루저가 좋다. 가난하고, 뚱뚱하고, 아무도 만나자고 말을 건네지 않는 사람들.
어쩌면 저도 그중의 한사람이라서 그런건가봐요.

얼마전에 갔던 대매물도 사진. 할아버지가 되면.. 이곳에서 그림 그리며 여생을 보낼거에요
최고은 작가가 간지 벌써 몇년 됐나요 1년전 쯤 생각이 드는데 안타까워서 그런거겠죠.
얼마전 그런 생각한 적 있어요 집에 김치가 많아 그런 생각을 했죠.
루저가 나 루저다 누가 그러나요 정말 루저는 그런 말 모르죠.
대매물도 어딨드라 찾으니 거제도 부근이군요.
기회가 된다면 권해드리고 싶은 여행지에요..섬사람들도 다들 친절하고 너무 좋아요..
가난하고 뚱뚱하고 아무도 만나자고 말을 건네지 않는 사람들... 그러고보니 요즘은 가난한 사람들이 뚱뚱한 경우가 많은 것 같기도 해요. 우리 사회를 봐도 그렇고. 아이러니..
대매물도 좋네요. 그림은 못그리지만.. 저런 섬에 며칠만이라도 다녀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