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편 어땠나요?

보고 싶었었는데 소향이라는 가수가 우승한는것 밖에 못봤네요 마이클볼튼이생각보다 키가 크지 않아 놀랬습니다 190은 될 줄 알았어요 다음주에는 무려 폴 포츠가 나온다네요
    • 문명진 에일리 박정현 소향 무대만으로도 무도대신 잘 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가수들의 볼튼 앓이는 덤.
    • 좋았어요. 저도 효린거는 못 듣고 그 이후엔 다 들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박재범은 고음잔치 안에서 댄스와 알앤비 pbrnb 노선으로 했는데 나날이 자기색이랑 잘하는 걸 잘 찾아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눈에 띄었어요.


      대체로 네이티브 출신들이 많아서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경쓰는 발음 문제는 크게 없었고요. 참 우리나라 사람들 노래 잘 부르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마이클 볼큰은 왜 내한했나요? 정말 이거 볼려고 왔나요??
      • 효린은 전반부 원곡처럼 후반부 댄스곡화 시켜서 불렀는데요. 별로였어요. 효린의 이런식의 편곡은 이제 좀 질리는 느낌.


        .볼튼의 내한은 지나간 팝스타들이 일본에서 노후자금 마련하는것처럼. 한국시장 정찰하러 온 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그렇군요. 효린이는 실상 거기 있는 가수들 사이에선 좀 입지가 약한 감이 없지 않아 있죠. 사실 레퍼토리면에서도 그렇고요.


          어떠한 특별한 일정 없이 온 거라면 프로모터가 잘 이야기를 하고 볼튼도 관광차 왔나 봐요. 임진모가 동석해서 나오는 게 재밌기도 했습니다.
    • 볼만 했어요. 우승하신 분은 영 제 취향이 아니라 대부분 귀를 막고 들었지만 다른 무대들도 대체로 좋았습니다.  그래도 뽑는다면 전 박정현 무대가 좋았어요. 

    • 에일리 무대가 좋더군요. 근데 마이클볼튼이 원래 리메이크곡이 많은 가수였나요? 출연가수 절반이 리메이크곡이라ㅎㅎ

      • 셀린 디온도 그렇고 가창력으로 다시 팔아서 이득 본 경우죠. 대체로가 커버송들입니다.
    • 의상이나 무대도 화려하고 가수들도 정상급이어서 오글거렸어요.


      노래도 어쩌면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지 마이클 볼튼이 황송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문명진과 효린은 못 봤고 박재범과 에일리가 인상깊었어요.


      소향은 예상하던데로 계속되는 고음으로 마무리하더라고요. 한때는 휘트니휴스턴만큼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습니다.

      • 저도 막상 이런 자리를 마련한 걸 보니 이제 집에서 잔디나 깎을 볼튼이 국빈 대접 받는 것에 본인도 의아했을 겁니다.


        소향은 매번 느끼지만 스킬이나 타고난 부분은 아주 좋은데 전달력이나 호소력이 아쉽죠. 강약이 없고 강으로 시작해 강으로 끝나는... 기교 뽐내는 사람이란 인상이 남아요. 텔러로는 박정현이 좋고 둘이 섞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에일리가 그나마 매력있게 잘 해서 좋아해요.
    • 주말 출근했다가 퇴근하니 소향이 무대를 시작할 즈음이더군요. 동생이 긴 단발 라면머리 마이클 볼튼 사진을 책상 앞에 붙여두고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어서 짧은 머리의 마이클 볼튼이 낯설었어요. 'Love is a wonderful thing'을 아무도 부르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 몇몇 댓글들 보니 참 싸가지가 없네요. 마치 음악의 조예가 남들보다 깊은것처럼 세상을 다아는것 처럼 


      별로 볼튼 노래 들어 보지도 않았을텐데... 좀 웃겨요 차라리 네이버 댓글에 다시든지

      • 그런가요?저는 댓글들 중에 그런 느낌이 드는 글은 없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 댓글 다신분 들이 정말로 음악의 조예가 남들보다 깊을수도 있고, 세상을 더 많이 알수도 있는거죠~님 댓글이 여기있는 댓글중에 제일 싸가지 없는 댓글인데요
    • 아침에 노래부분만 유튜브에서 다 봤습니다.좋았던 순서대로...

      저에겐 오직 박정현이네요.

      가사가 들리고 노래가 와 닿는, 노래를 이해하고 감정을 전달시키는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외에 자기 스타일대로 끌고 간 문명진, 박재범 괜찮았고요.

      과유불급 에일리. 무대에서 후반부에 관객몰이용 빠른템포나 과한 오버는 이제 지겨워요. 초반엔 정말 잘 잡더니 후반에 오버하면서 그 좋은 원곡 다 망가뜨리더군요. 안 그랬다면 훨씬 나았을게 보여서 괜히 길게 씁니다.

      소향은 가수가 아니고 그냥 악기. 전 이분 취향 확실히 아닙니다. 할 말이 없음.

      나머지 두 분은 긴장했거나 역부족으로 보여요.
    • 문명진과 박정현이 좋았어요. 문명진이나 박정현은 음이라는 걸 잘 달래고 얼른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소향은 음을 혼내고 두드려 패는 느낌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악이라는 걸 음악적으로 잘 쓴다고 노래를 잘하는 것이라 보지 않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