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와 게임 타격감에 대해서

타격감이 좋은 서건창은 아니고...



게임에서 타격감은 우선 대상을 때리고 있다는 정보입니다. 정보가 너무 없거나 과한건 문제가 있죠.


"타격감이 좋다"라는 건 애매한 표현일 수 있는데, 이게 취향에 따라 갈리기 때문입니다.


위처와 귀무자 어느 쪽이 타격감이 좋을까요.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어느정도 좋다 별로다는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느라단 칼과 커다란 대검, 해머의 타격감은 차이날수밖에 없고


사운드와 그래픽 연출, 모션에서 더 낫다고 분류되는 타격감은 있을 겁니다.



안좋은 경우라면 그저 타격 정보만 강하게 보여주는데 급급한


지향점이란게 딱히 없어보이는 타격감이겠죠.



도타2를 처음하면 타격감이 별로라는 인상을 받는데


그래픽 옵션이 낮아서 일어나는 문제일수도 있고


충분히 경험하지 못해서일수도 있습니다.





얼굴없는 전사를 예로 들면


평타의 타격감은 무난한 편인데 확률적으로 나가는 평타 패시브스킬인 시간 가두기가 찰집니다.


패시브스킬이 터지면 경직되면서 챠라라랑 하고 울리는 소리가 나죠.


스킬이 모두 시간과 관련되어 있고, 타격감도 어울립니다.


타격감이란건 개성과도 연관되어 있는데 도타2는 타격감이 좋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개성은 잘 살렸습니다.





픽하면 욕을 먹는 테키는 기본능력치가 잡몹 수준이라


평타의 타격감은 영 아닙니다. 평타가 약한 캐릭터에게 좋은 타격감을 줄수는 없죠.


대신 폭탄 스킬들을 찰집니다. 스킬이 전부 폭탄이에요.




유령자객의 궁스킬도 확률적으로 터지는 패시브 스킬입니다.


평타를 삭삭삭 치다가, 궁이 터지면서 크리티컬로 데미지가 들어가면서 피가 촤아악 하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이건 아니도 싶은 타격감이 있기도 하고(네크로노미콘)


90점을 주긴 뭐하지만 그래도 좋은 곳은 꽤 좋기 때문에 75점 이상은 줄만할것 같습니다.


개성을 잘 살린 면에서는 85점 정도는 줄만하겠죠.

    • 글쎄요. 히오스나 도타나 둘다 타격감은 별로라서.
      • 히오스 정도로 별로인가요. 히오스 얼마 해본건 아니지만 히오스 급으로 느껴지진 않았네요

    • 위처는 그냥 타격감이 안 좋은 줄 알았는데 취향에 따라 갈릴수도 있을까요.


      타격감은 상대가 맞고 있다는 정보 아닐까요. AOS는 밀리세컨드 단위에 몇 픽셀 그래픽이 중요한 스포츠 게임이라 맞는 상대방에게 데미지 이외의 영향을 주기가 참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타격감이 안 좋은 거 아닐까.

      • 위처 저도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칼질 타격감이 재밌네요.




        AOS 타격감도 꽤 있긴하죠. 미포의 평타처럼 총이 탁탁 나가는 타격감이나, 베인의 화살이 꽂히는 서걱서걱한거나, 티모의 독화살이 슛슛 하는 타격감도 그렇구요. 물론 그렇게 좋은 타격감을 내는 장르상 힘들겠지만 장르 내에서 캐릭터의 개성을 부각시킬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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