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천 감독...

예전에 최민수, 정우성 주연의 "유령"이라는 영화의 감독이죠. 그리고 015B 6집 중 '메모리즈' 뮤직 비디오 감독입니다.

당시에 드물게 우리나라에서 SF영화에 대한 욕심을 가진 감독으로 기억합니다.(유령을 피프에서 GV로 봤는데 그 당시 인터뷰에서도 그랬던 기억이...)

 

근데 이 감독 잊고 지냈는데 며칠전에 딸애의 동화책 "따개비루"를 읽어주는데 작가가 민병천이더군요...

설마 했는데...위 감독과 동일 인물이었습니다...

 

왠지 꿈이 좌절된 감독을 보는 것 같아 한편으로 맘이 이상했는데...

"따개비루"애니도 만드는 것 보니 꼭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감독의 근황에 영향을 끼친 계기가 있었나요?

    • <냉장고 나라 코코몽>도 민병천 감독 작품이라더군요. 동명이인인줄 알았다가 놀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뽀로로와 더불어 호감가는 캐릭터 입니다.
    • 다음에서 이름 검색하니
      http://daishiromance.tistory.com/139
      이런 포스팅 뜨네요.
      내츄럴시티 망하고 2005년에 회사 차려서 어린이용 3d애니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네요.
    • 최근에 과천 SF영화축제 총 디렉터 맡았던 걸로 알고있. 먹고 살기 빡빡해 알바 마이 뛰시는듯요.
      영화축제 앞마당에서 코코몽 캐릭터 행사 프로그램 하고있던데 그런 맥락이 있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따개비루 사랑해요. 그림이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지.
    • 저번에 대박 친 EBS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도 만들었죠 그걸로 엄청 돈 많이 벌었다고 하던데요
    • 과천에서 이 분 말씀하시는 거 들었는데 재밌었어요. sf는 내츄럴 시티로 망한 이후로 접고 딸아이 생각해서 코코몽 만들었는데 딸아이는 컸고, 아빠가 시시한 거 만든 사람이라고 왕따당해서 그 다음엔 한반도의 공룡 만들었다고 했었어요. 다음엔 ebs와 함께 뭔가 하려는듯한, 완전히 어린이쪽으로 마음이 가신 것같던데요. 딱히, sf를 좋아하신다거나 sf쪽에 어떤 마음을 가지신 것으론 보이지 않았어요. 그 자리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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