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전거도로서 최근 3년간 99명 사망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1&newsid=20101118115110203&p=moneytoday

 

자전거 초보입니다만,

정말 한국에서 자전거 타기 너무 빡세요. 다른 지역은 모르겠고 일단 서울만 해도 무늬만 자전거 도로 엄청 많죠.

이런데 자전거 도로가 있나 싶은 시내 인도에 바닥에 뭔가 줄 그어져 있으면 보세요 자전거 그림 그려져 있고.

그냥 인도에 줄 그어놓고 자전거 도로라고 하네요. 근데 턱은 더럽게 놓죠. 자전거 타다보면 엉덩이 부터 전립선까지 저려옵니다.

내가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

 

아니면 버스 다니는 차도 옆에 또 선하나만 그어놓고 자전거 도로래요. 버스랑 같이 달리다 깔려 죽을까봐 차마 못달리겠어요.

우리나라 버스 난폭 운전 대명사 아닙니까. 자전거 도로 아니고 인도로 자전거 다니면 사실 안된다죠. 그래도 달리는건 우리나라 자동차

운전자들이 너무 난폭해서 어쩔 수가 없어요. 차도로 다니면 수시로 빵빵거리고 위협운전하고 장난아니죠.

 

자전거 여행 떠나려고 관련 카페들 보면 꼭 이런 이야기 있어요. 일본이나 서구 어디나 가면 자전거 타기가 너무 수월해서 좋더라.

빵빵거리는 자동차 소리 안들으니 좋더라. 저도 경험해봐서 알거든요. 일본가서 차도로 자전거 타고 다녀도 한 일주일 타면 경적 한번

들을까? 시내, 시외 어디를 가도 위협 운전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차들이 자전거를 피해서 가죠.

 

녹색성장 어쩌고 하면서 자전거 많이 타라고 권장하던데 인프라도 바닥이고 같이 달려야할 자동차 운전자들 인식도 바닥인데

어째요.

 

사실 요즘엔 차들 무서워서 잘 안타요. 전 자전거 도로 없어도 좋으니 차도에서 자동차들이 위협만 안해도 좋겠어요.

제가 장롱 면허인데 장롱 면허인 이유 중에 하나가 시내 운전 나가면 초보 운전자들 죽일 것 같이 클락션 울려대는 운전자들 때문에

몇번 나가보고 겁나서 안나가는거라서요.

 

자출하시는 분들 안라하시길.

    • 저희동네는 나름 자전거도로가 꽤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화단으로 인도와 분리) 사람들은 자전거도로로, 자전거는 인도로 다니더군요.
    • 어디 해외에서는 차가 사람을 피한다는데 한국에서는 사람이 차를 피한다고요.. 그거랑 비슷한건가 차가 무조건 1등
    • 자전거도로에 자전거가 가는데 왜 안 비켜주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불편합니다.
    • 분리대를 설치해 놓았더니 낼름 오토바이가 진입하고, 전용도로까지 기어드는 자동차도 있더군요. ㅠㅠ
    • 사람/ 유럽 가니까 어느 나라든 사람은 느릿느릿 무단횡단을 하고 차가 알아서 서더군요. 심지어는 국도 한복판에서도!!!! 물론 그러다 사고도 납니다만... 저는 방어운전에 익숙치 않은 초보라서 차보다 어디서 무단횡단 튀어나올지 모르는 사람 주의하며 다니느라 고생 많이 했죠.
    • 차들이 빵빵대는 거랑 사람들이 자전거 도로로 다니느 등의 문제는 아직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지 않아서라고 봐요.
      예전엔 자동차 문화도 정말 험악했죠. 점점 자전거와 차와 사람이 공존하는 법을 배워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나 자전거 도로는 더 정비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 자전거는 원래 인도로 다니면 안되는데, 사람들의 인식은 자전거는 인도로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 자전거 타고 헬멧쓰고 장갑 끼고 차도로 다니고 있습니다. 한 30분 타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알아서 얌전히 비켜가 주시는데 꼭 하루에 한 사람 정도는 이유없이 클락션을 울리고 가요. 멀쩡히 차도 오른편을 점유하고 잘 가고 있는데 클락션이 울리면 저거 나한테 울린 거야? 왜? 0_0;; <-뭐 이런느낌이지요;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는 욕하시는 분도 계시고... -_-;;
    • 자전거 횡단보도에서는 끌고가야된다고 들었는데.. 안그래서 위험한 경우도 몇번 봤구요(난 버스를 타고 있었고)
      자전거 타고다니는 사람들도 교통법규를 잘 지키길 바래욤
    • blair/ 저는 그런 경우 쫓아 갑니다. 보통 신호에 걸려 서 있을 때 운전석 창문 똑똑 두들깁니다. 저한테 그런거냐고 물어봐요. 나 아는 사람이 아는 척 한 줄 알았다고.
    • 사람 / 요즘은 횡단보도에 자전거 도로가 같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 ravia/ 저한테 그러신 거 맞나요? 라고 하면 어디서 자전거가 도로로 나오냐 <-라고 뭣도 모르고 화내죠. 저한테 화내는 사람을 보는 게 싫어서 그냥 무시합니다. 정 심한 경우는 번호판 보고 난폭운전 신고하면 된다고 하는데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길을 다니는데 아무래도 약자니까 그냥 보신주의로 살고 있어요 -_-;;
      아마 제가 남성이었거나 귀찮고 무서운 일을 피하지 않는 성격이었다면 저도 시비거는 운전자에게 맞서 싸울 용기?를 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 전 저한테 빵빵거리면 물통에 물을 앞유리에 뿌려줍니다.
      외국에서는 사이드미러를 접는다든지 뒷문을 열어버린다든지 방법도 쓴다고 하더군요. 물론 위험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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