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이라는 게 대체 뭘까요?

전 누가 제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보면 도대체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답을 쉽게 하기 위해 외모만 친다 쳐도 사람 외모가 무슨 점수를 매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런식으로 제가 별 답을 못 내 놓으면 친구 A는 그냥 지금까지 좋아했던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라는데 그런 것도 없어요. 외모 성격 체형 다 극과 극을 달리는 사람들이 몇 있어서 말이죠. 그래서 굳이 답을 하자면 질문자도 나도 편하게 안나 켄드릭을 대는데, 이게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글 쓰다 보니까 그냥 질문부터 틀린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세상 모든 일이 간단한 게 하나도 없는데 한 길 속도 모른다는 사람을, 그것도 좋아하는 사람을 간단하게 표현하라니 제대로 된 답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는 걸지도요.




*뱀발

이 글을 진짜 몇십 번 날려먹었는데, 안나 켄드릭의 사진을 글에서 빼니까 바로 써집니다?


듀게는 종교의 자유도 허락하지 않는단 말인가

    • 갈망하는 이성에 대해 말하면 이상형이란 말은 사춘기 까지 만의 언어가 되겠죠.

      • 그래서 나는 영원히 이모양이구나

    • 작년 가을쯤 이상형을 발견했는데 결혼하셨더군요 oTL

    • 나이 먹다보니 생기더군요.
    • 전 좋아하는 외모의 특징은 분명해요. 성격은 외모보다는 좀 더 다양하지만.. 좋아하는 성격 유형이 있긴 해요.

    • 각 사람마다 매력이 다 다른걸요.

      저는 사람에게 반할 때 모두 다 다른 이유였어요.
    • 이상형을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분석하려그래서 더그런거 아닐까요? 그냥 딱 보게되면 '와 갖고 싶다!'라고 자동적으로 생각되는 물건이 있듯이 이상형도 그런거라 생각해요.

    • 전 이상형은 실제로 내가 어떤 사람을 좋아했느냐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왕이면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으로 이해해요.
    • 누군가를 좋아해본 경험이 없다면 '내가 좋아함직한 특징들의 집합'일 것 같고요. 한번이라도 누굴 좋아해봤다면 당시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을 이상형이라 말하게 된다 혹은 좋아해본 사람들의 공통점 같은 것이 아닐까 싶어요.
    • 아마데우스님이 하루속히 이상형을 찾으시길 기원하며... ^^ 


      Kenny Dorham - My Ideal 



    • 이상형요? 본인이 싫어하는 것들을 안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죠. 물론 현실이 아닌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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