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아이의 혼자 놀기
장단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형제 없이 자랐는데
형제나 남매 자매끼리 싸우는 거 보고 동생이나 누나 형이 없는 게
새옹지마일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크면서 스며드는 법을 배울겁니다 우선 들이대는걸로 시작해서?
조금 있으면 수학 공부 어떻게 시켜야하나 고민하실거 생각하니
뭔가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마가 그걸 초라하다 느끼거나 우리애가 졸졸 따라다니는데 다른애가 싫어해라는 걸 애한테 심어주면 더 부끄럽고 소극적으로 될거 같아요. 해석을 좋게해주세요. 아이에게 어 저형아는 지금 저게 더 재미있나보다. 라던지, 모르는척한다 관심없다 그렇게 해석하는게 아니고 말이죠. 어릴적에 해준 엄마의 해석들이 사물을 보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요. 엄마에게 언어를 배우듯, 긍정적인 해석도 배우는거 같아요.
몇살인가요? 제 조카가 여섯 살인데, 더 어릴 때는 놀이터에 가도 엄청 주뼛거리고 그랬는데 유아체육교실에 다닌 다음부터는 좀 활발해졌어요. 지금도 놀이터 가면 먼저 말 붙이는 편은 아니지만ㅎㅎ;; 혼자서도 잘 놀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애들도 말을 붙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카따라 놀이터 가서 보면 놀이터에서 노는 애들도 네다섯살 정도 되어야 같이 놀만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서너살 때까지는 놀이터 데리고 가도 저 애기는 뭐지 하는 것 같은 표정의 애들이 네다섯살 되니까 야 너 몇살이야(...) 형이라고 불러(...) (막대기를 내밀면서)이거 잡아(...) 이런 얘기를 하면서 끼워주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어렸을 때 나가 놀아본 일이 없어 조카 경험담을 적어보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