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경제위기론

요즘 종편에서 미는 이슈가 글로벌 경제위기론인거 같네요.

종편 열심히 보시는 회사분과 장모님이 위기론을 자주 말씀하시고

회사 게시판에도 어떤 직원이 익명으로 위기론 글들을 도배하고 있고요.



근데 모 대통령이 재벌총수 사법처리 완화론 제기한것과도 관련이 있는거 같고

'이런 상황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은 누워있고 큰일이다' 는 식의 이야기도 많네요.

어떤 경제뉴스 보면 수출은 잘된다는데....

과도하게 어떤 목적성이 있는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은 아닐까....

그냥 '경제위기론'을 이슈전환의 전가의 보도처럼 휘드르는거 같기도 합니다.

    • 경제위기는 설이 아니라 이미 사실이 아닐까요.


      주위에 금융권 다니시는 분들 상황을 보면요.


      (회사의 희망에 따른?) 희망퇴직 조차 이슈가 못되는 상황.




      더불어 다소 상관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요즘 지하철을 타보면


      경제상황이 정상은 아닌게 맞는 듯합니다.


      심지어 2호선 광고 칸이 비어있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의 광고들이 성형외과, 부동산 임대나 분양, 대부업체...


      확실히 뭔가 이상하죠. 요즘 들어서는 듀오 류의 결혼정보업체 광고도 줄어드는 것 같고.



      • 지하철 광고 공란은 스마트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사람들이 전화기만 쳐다보고 객차내를 둘러보지 않기 때문에
    • 지금 엔저로 인해 일본에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죠.


      일본에 수출할 정도면 기술력만큼은 탄탄한 기업들이라 그나마 버티고 있는 것일텐데


      엔저가 이렇게 지속이 되면 제아무리 강소기업들이라도 살아남기 힘들죠.  


      예전 정부 같았으면 전경련이나 경제단체에서 정부가 환율방어 안한다고 생난리를 치고


      온갖 미디어를 동원해 집중포화를 날려야 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조용하죠.


      그저 익명을 요구하는 한은관계자의 말을 빌어 심상치않다는 수준의 기사를 한 신문구석에 내고 있을 뿐입니다.


      대기업들은 엔저폭탄에서 살짝 비켜서 있기 때문일텐데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한국의 산업구조상 


      막연히 넋놓고 있을 상황이 아닌 것이죠. 


      물론 이 정부에 별로 기대하는 바가 없으니 각 개별경제주체가 알아서 생존확보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만


      그러면 세금이라도 내리든지. 하는일도 없으면서 국민들 지갑털어가 국고나 축내고 있는게 참 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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