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청년단이니 뭐니 하는 기사들

저런 기사들을 안보고 싶은건 그냥 제 지저분한거 안보고 싶은 이기심인걸까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저런 기사들이 저런 세력들을 강화해주는것 같아요. 

그냥 또라이로 취급하고 무시하는게 더 좋은 방법일 것 같은데

자꾸 언론에 나오도록 하는건 보수(라고 자칭하는 )세력들의 목적과 부합해서 일까요? 

아니면 제가 알지 못하는 순기능이 있어서 일까요 . 

뉴스보기 싫으네요.하아..

    • 무시가 묵인이 되어서는 안되죠.


      일베역시 묵인하다가 결국 키워준 꼴이 됐다는 분석이죠.


      안다는건 중요한겁니다.순기능이 훨씬 더 많을뿐더러 우리는 일단 잘 알아야하죠. 그래야 속지않고 사리분별을 할 수 있으니까요.


      뉴스가 '좋은 생각'은 아니니까요.

      • 그런가요? 제가 느끼기엔 언론과 SNS가 키워준것 같은 느낌입니다.


        혼자 방구석에서 투덜거리다가 동지의식을 느끼고 세력화 되는것 같은데.. 저야 사회학자가 아니니 ....

    • 지저분한거 안 보고 싶은 마음인거 맞습니다. 뭐 이기심이라고 까진 생각하지 않지만....

    • 뭐 실체가 별거 아닐순 있어도 서북청년단이라는 상징성이 어이쿠야 하게 만들거든요. 

      • 왜 자꾸 별거 아니라고 하시는지?

        • 서북청년단에 이 난리가 나는게 무슨 이유일까요? 서북청년단은 테러집단이었어요. 물리적인 테러집단요. 지금 그들이 서북청년단의 이름을 무덤에서 꺼내온다고 해서 그 시절 서북청년단이 한것처럼 할수있을까요? 못해요. 그건 이승만이라는 독재정권,전시라는 특수성,제주도라는 고립된 지역이었기에 가능한거죠. 그러니까 그들이 서북청년단의 탈을 쓰든 네오나치의 탈을 쓰든 어차피 한계가 명확하다는 겁니다. 

          • 미래는 고정되어 있지 않죠. 




            한겨레 김선주 주필이, 2009년에 이런 글을 썼어요. "일인당 국민소득 6000달러가 넘으면 민주주의 국가가 전체주의 국가로 변질되는 역사적 사례는 없다고 정치학자들과 경제학자들은 단언했다. 오판이다. 그의 퇴임 뒤 나는 “노무현 시대를 거치면서 절대권력의 시대를, 그 강을 건넜다”고 썼다.(2008년 3월5일치 ‘노무현씨 나와 주세요’) 취소한다. 임기를 끝낸 대통령이 봉하마을의 이장쯤으로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나의 바람이었다. 안이한 생각이었다.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6000달러가 넘었으면서도 전체주의 국가로 변해가는 역사를 지금 써가고 있다." 




            디씨인사이드에서 일간베스트가 파생되어 나왔을 때는, 일베 극우유저들이 광화문으로 뛰쳐나올 지 누가 알았을까요? 히틀러도 찌질이로 시작했어요. 




            그리고 서북청년단은 주로 서울에서 활동했고, 제주뿐 아니라 전국에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한국전쟁은 1950년에 발발했고 서북청년단은 1948년 말 해체되었다는군요.  

          • 반공의 선봉장이라며, 땃벌떼와 서청이 필요하다는 글이 2009년 이후 이글루스 네이버에 숱하게 잡히더군요. 그렇게 빨갱이 척결을 바라왔던 사람들이 드디어 양지로 뛰쳐나온 거죠. 서북청년단 재건이 하루이틀 사이에 일어난 일일까요? 물리적인 테러집단이기 때문에 서청은 재건될 수 없고, 재건되어서도 안 되죠. 아무리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학살을 한다 해도 히틀러 만세를 외치며 유태인은 절멸하겠다는 히틀러 유겐트가 창단되어서는 안 되는 거랑 똑같아요. 


            형법 114조는 사형, 무기 또는 장기 4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또는 집단을 조직하거나 이에 가입 또는 그 구성원으로 활동한 사람은 그 목적한 죄에 정한 형으로 처벌한다. 다만, 형을 감경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서청의 목적이 백색테러라면 형법에 의거해서 재건하겠다는 사람을 처벌해야 합니다. 디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물리적인 테러단체이기 때문에 현행법에 어긋나요.

          • 폭력의 기미는 벌써 보이고 있고요.


            그러니까 그때처럼 사람을 함부로 죽이지않을것이니 안심하라는건가요?


            저렇게 행사하는 자체부터가 용납이 안되네요.감옥에 있어야할 사람들입니다.

          • 저 아이들이 이승만 때 서북청년단처럼 정권의 비호를 받아 대놓고 온갖 테러를 자행하고 다니진 못하겠지만, 지금도 몇 시간마다 한 명씩 알바비 받고 세월호 유가족 천막 쳐들어와서 소란 피우는 노인네들 있잖아요. 저런 식으로 조직화하면 단기필마로 농성장 쳐들어와서 회칼 들고 설치다가 한두 사람 다치는 사건이 얼마든지 현실적으로 벌어질 수도 있는데 그게 '별거 아니다'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죠. 기존에 난립하던 용역깡패 업체들하고 제휴해서 더 큰일을 벌일 수도 있는 거고요.




            한계야 분명히 있겠지만, 그 한계 안에서 벌일 수 있는 일도 이만저만 보통 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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