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둘째를 제가 재우다보니 아홉시쯤 잠이 들었다가 열시쯤 다시 깹니다. 그러면 또 잠이 잘 안와서.. 두시까지 말똥. 주말이니 다행이지만 내일 출근인데..ㅜ.ㅜ
간만에 도서관에 갔더니 조지 쌍알 마틴옹의 왕좌의 게임 5부가 들어와 있군요. 이를 갈면서 빌려오긴 했는데.. 이걸 다 읽을 수가 있을지. 이번 5부는 4부와 동일 시간선상에서 진행되는 다른 장면의 에피소드랍니다. 부제는 댄스 위드 드래곤인가. 노골적으로 누가 활약을 할지 암시를 하는듯. 읽고나면 정신이 피폐해지는 왕좌의 게임.
그밖에도 당분간은 읽을 책이 너무 많습니다. 당장 화요일에 조리돌..아니지 작가와의 대화가 있는 책들이 있는데.. 아직 완독을 못했... -_-;; 그냥 입닫고 한구석에 조용히 쳐박혀 있어야 겠어요.
천고마비의 계절이니 살은 빠지지 않을 것이고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다음주에는 제주도에 가족끼리 놀러갑니다. 2박 3일 짧은 일정이지만.. 서귀포 근처에서 이건 꼭 해봐야한다는 소중한 정보 미리 감사드립니다. 부인께서는 아직 스노클링이 가능한 날씨라며 장비를 내놓아라..!!라고 하셔서 해외구매까지 했구요. 과연 출발날짜까지 올지가 미지수입니다. 제주도에서 스노클링이라.. 하와이에서도 장비는 빌려 썼건만..
그리하여.. 뭔가 중년의 위기가 닥쳐올 시기인데도 마음이 허한 한편 분주한 몸때문에 정신 없는 나날입니다. 어제는 그동안 못봤던 빅뱅이론 7시즌을 으다다다 몰아서 다 봤지요. 페니와 레너드, 축하하구요. 쉘든도 축하합니다. 이 삼인조는 시즌8에서 회당 10억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부럽습니다. 10억!!! 회당...!!! 보통 24회 완결이니.. 240억이군요. 하....
그리고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청춘은 좋은 것이더군요. 그 복근하며..복근에 복근이.. 아주 그냥.. 연예인들은 역시 달라요. 방비엥에서 튜브타면서 맥주나 마시고 싶지만 현실은 잠자리채 들고 동네를 배회하는 아자씨죠.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하하하.
요즘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지만.. 이렇게 안살면 별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사람이 바뀌는게 아니니까 주욱 이렇게 살아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씁쓸하지만 그것이 현실이죠. 그래도.. 뭔가 작은 것 하나 만이라도 지금하고는 다르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생각이야 공짜니까요.
뭔가 주제도 없고 이래 저래..주절주절 넋두리네요. 다 털어놓았으니 잠이나 자러 가야죠. 다들 행복한 한주 되시길. ^^
그래서 요즘 저도 팔굽혀펴기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도대체 이딴 근육이 다 무슨 소용인가 싶다가도 아... 소용 있구나
이렇게 터질거같은 근육 갖고 돌아오는 여름엔 다 벗고 다녀야지
마음 먹으니 기분이 좋아져요 십억 하니 눈이 돌아가지만
그래도 그 한순간을 위해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집에서 팔굽혀펴기라도 해야겠네요. 할 수 있는 것 부터 차근차근. 감사합니다. ㅎ
끊어놓고 최근 가지 않던 헬쓰장으로 오늘 가봐야겠습니다.
운동화는 그대로 있겠지 ㅡ,ㅡ
저도 헬스클럽 라카에 세면도구하고 운동화 넣어두고 다니는데요. 얼마전에 가보니.. 샴푸가 쏟아져서.. 가방이며 신발이며 다 적신 것 까지는 좋은데 곰팡이가 왕창 폈더라구요. -_-;;; 그거 수습하는데 꽤 힘들었던 트라우마가.. 어흑. (교훈 : 샴푸쓰고 뚜껑이 닫혔는지 꼭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