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운전을 하는 게 나을까요?
차 유지비 은근히 많이 듭니다. 년식이 오래된 차량이라면 이래저래 정비소 갈 일이 자주 생길지 모르겠고.....자금에 여유가 없으시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심각하지 않게 제가 좀 가볍게 댓글을 달겠습니다.
뭘 고민하세요. 일단 그런건 준다고 할때 받으세요. 안받으면 계속 고민할거고 받으면 일단 뭐든 해보실거잖아요.
받아서 타다가 유지가 안되겠다 싶으면 팔거나 - 돌려드리세요. 지금으로서는 기약없는 새차사주는 미래보다는 현실적으로 받아서 몰아보고 경험해보시는게 나을것같은데요?
차야 쓰다가 힘들면 안쓰면 되는거예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집안사정은 둘째 치고. 차 유지비 보통아닙니다. 기름값, 보험료, 주차비, 다달이 들어가는 정비비....등등 아무리 싸게 굴려도 달에 30-40나가고, 어디 멀리라도 갔다오면 50넘는거 금방입니다. 게다가 사고라도 나면 갑자기 큰 돈 깨지구요. 테라칸이면 SUV인데다 10년도 넘은 연식이면 기름값 장난 아닐걸요....카푸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당장 생활비가 빠듯하실 정도라면 저는 말리고 싶네요.
이미 차를 모는 쪽으로 맘이 기우신거 같으니 더이상의 덧글이 필요없을 것 같긴 하네요. 저도 대중교통으로는 상당히 불편한 출퇴근을 겪어본지라 마음 이해해요. 근데 차 없을땐 차만 있으면 엄청 편할거같고, 주변에 대부분 차있는 사람들이니 내 처지가 신경도 쓰이고 그런데, 막상 차를 몰아보니 생각처럼 막 편해지는건 아니더군요. 장단점이 있고요. 근데 대중교통으로의 불편한 삶으로 다시 돌아가는건 또 쉽지 않거든요. 남들이 빨리 차몰아라 운전해라 하는거 솔직히 별 생각없이들 하는 소리고, 내 형편은 내가 알아서 조절해야죠. 전세빚이 있으시단걸 보니 월세 살지 않으려고 목돈을 빌리신거 아닌가 싶은데, 세상에 목돈 충분히 모으면서 생활의 편리를 다 누릴 수 있는 월급쟁이의 삶이란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