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지도층은 사리사욕만 챙길뿐 공적 관념이 희박했다.
http://m.dcinside.com/view.php?id=book&no=562625&page=3
저는 조선이 이 책에서 묘사한대로
비루하기만 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하고
조선의 괜찮았던 면도 댈 수 있으며
조선의 멸망이 역사지리적인 이유가 컸다고 생각하며,
안중근의 저격사건은
그 기개와 정신적인면에서 단순히 사건이 아니라
중국인들에게 컬쳐쇼크를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의 내용역시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뉴라이트가 좋아하는 떡밥을 한겨레가 다룬건 이유가 있겠죠.
이 수치를 잊지말길.
저는 이 나라에 태어난게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어찌됐든 되도록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사는게 행복한거라고 결론을 내렸고,
어딜가든 견딜수없는 면이 있기 마련이고
그럼에도 국적을 바꾼다면
나름 존중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일상속에서 이기적인 선택들도 나름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렇게해서 행복하다면 그렇게 사십시오.
그러나
저 나름대로의 생각으론
인간이 꼭 1차원적인 행복만을 챙기려 태어난것은 아닐거라 생각하며,
무리는 하지 않겠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예전 미녀들의 수다에서 핀란드의 따루가 생각나네요.
자신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사회운동가가 됐을거라고.
지금의 지도층들한테 꼭 전하고 싶어요.
어찌됐든 인간은 늙고 소멸한다고. 당신들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정확히 무슨 말을 하시려고 했는지 잘 이해는 안갑니다만 :: 구한말 아니 더 넓게 봐서 왜란 / 호란 이후로 조선이란 나라는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다 잃어버렸다고 봅니다. 예송논쟁? 그 시기에 이런거 도대체 왜 한건지,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정치 이념이란게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나라는 것인데 - 이에 대해선 예나 지금이나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도대체 사변적인 것에만 집중해서 대체 뭘 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유교의 종주국인 중국과 비교는 말할 것도 없구요... 도대체가 기득권이 보장된 사회 지도층이 얼마나 막장이 될 수 있냐를 보여준 좋은 예가 바로 조선 후기라고 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 아 이 생각이 물론 식민지 근대화론과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민지 근대화론 요따위가 말이 됩니까? 자 지네들이 잘 해쳐먹으려고 우리 나라 이용하다보니 그렇게 한건지.. 뭐 하나 똑바로 한게 있지도 않구요..
한반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나라든 국가의 말기는 다 저래요. 망하기 직전이기 때문에 저러는 건지, 저랬기 때문에 망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사 시간에 배운 국가들이 망조가 든 말기적 현상의 몇가지
- 외척, 환관이 득세하고,
- 사치, 향락이 넘쳐나고
- 재정궁핍으로 가혹한 세금을 물리고
- 종교가 유행하며
- 외적이 침입하고
- 쓸만한 후계자가 안 보이고(왕정이라 왕의 후손이 없다)
- 천재지변과 농민의 반란이 일어난다 라고 필기했었죠.
대한민국 곧 망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