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의 괴력 ① A Few Good Man(1992)

인생살아가면서 잭니콜슨 같은 입장 많이 보고 많이 격게 됩니다.

인생사가 궂은일 서로 하지않으려고 하면서 누가 해주길 바라는사람들 너무나 많이 봅니다. 설령 그일을 나서서 해주지만 그 사람들은 고마움을 모르며 변호는 꿈도 못꾸는거죠.

진실을 왜 잭니콜슨같은 사람들이 모르겠습니까?

현실은 냉혹한것입니다. 여줍잖은 진실타령 하지말고 지금 네가 있는자리에서 네가 해야될일만 하라고 강요합니다. 그런 와중에 이 영화에서처럼 이런일 당하면 혼자서 해쳐나가야 되는데 톰크루즈같은 신임젊은장교에게 그런걸 이해시킨다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Jessep: I'll answer the question. You want answers?
하겠네, 대답이 필요한가?

Lieutenant Kaffee: I think I'm entitled to them.
들을 권리가 있습니다

Jessep: You want answers?!
대답을 원하냐구

Lieutenant Kaffee: I want the truth!
진실을 원합니다!

Jessep: You can't handle the truth!
넌 진실을 감당 못해!

Son, we live in a world that has walls, and those walls have to be guarded by men with guns. Who's gonna do it? You? You, Lieutenant Weinberg? I have a greater responsibility than you can possibly fathom. You weep for Santiago, and you curse the Marines. You have that luxury. You have the luxury of not knowing what I know -- that Santiago's death, while tragic, probably saved lives; and my existence, while grotesque and incomprehensible to you, saves lives.
You don't want the truth because deep down in places you don't talk about at parties, you want me on that wall -- you need me on that wall.

우리는 무장경비와 벽으로 둘러싸인 곳에 살고 있다. 누가 그곳을 지키겠나? 자네? 와인버그 중위? 내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 너희들은 몰라 산티아고를 동정하며 해병을 욕하지 차라리 모르는게 속 편해 그의 죽음은 안된 일이지만, 다른 목숨을 살렸어 나는 괴상하고 괴팍하지만 내가 있기에 당신들이 사는거야, 말은 안하지만 당신들은 내가 벽을 지키기를 원해 나를 필요로 한다구! 

We use words like "honor," "code," "loyalty." We use these words as the backbone of a life spent defending something. You use them as a punch line.

당신들은 명예, 신조, 충성 같은 말들을...  장난할 때나 쓰지만... 우린 그게 생명이야
 
I have neither the time nor the inclination to explain myself to a man who rises and sleeps under the blanket of the very freedom that I provide and then questions the manner in which I provide it.
I would rather that you just said "thank you" and went on your way. Otherwise, I suggest you pick up a weapon and stand the post. Either way, I don't give a DAMN what you think you're entitled to!
 
내가 지켜준 자유의 이불을 덮고 자는 사람에게...  내 임무수행에 대해... 길게 얘기할 필요를 못느끼네, 감사나 표하고 물러가게. 아님 총들고 보초를 서든지 어쨌든 네 잘나빠진, 권리엔 관심 없어

Lieutenant Kaffee: Did you order the "code red?"
코드 레드를 명령하셨습니까?

Jessep: I did the job I was --
그래, 제대로 맞혔군, 했다!

 

■ 사족 : 예전에 몇편 올렸던 글입니다. 명대사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시리즈 순서
1.어퓨굿맨
2.크림슨타이드
3.월스트리트
4.킹덤오브헤븐
5.줄리어스 시저


    • 저도 너무 좋아하는 장면의 명대사에요. 결국엔 탐크루즈의 승리로 영화는 끝이 나지만, 잭니콜슨의 입장도 어느정도 헤아려주고 끝난 듯 싶어요. 하지만 잭니콜슨의 저 말때문에 잭니콜슨의 편이 되긴 힘들 거 같아요. 현실은 냉혹하지만 진실은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 톰 크루즈 영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마지막 법원장면의 힘이 대단하죠.
    • 미국애들 You can't handle the truth! 이말 엄청 좋아하더군요. 다른 영화에도 많이 나오죠.
    • code red 가 honor 냐..? 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 이 장면 좋아요! 꼭 거창하게 국가안보 같은 게 아니더라도 살다보면 You can't handle the truth를 외치고 싶어 안달난 전문가들을 많이 봐요.
    • 잭 니콜슨의 논리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면이 있죠. 그치만 영화는 한 사람의 인권에 손을 번쩍 들 수 밖에 없다능거.
      넌 진실을 감당 못해. 이 말은 정말 유용한 것 같습니다.
    • 솔직히 '국가안보 vs 개인의 인권' 문제도 아닙니다. 잭 니콜슨이야 얼마든지 다른 사람으로 대체가능하니까요.
      잭 니콜슨이 상당히 유능한 군인이었겠지만..
      1. 자신의 부하에게도 자신과 같은 강인함을 요구한것 까지는 좋은데, 그걸 못 따르는 사람을 쓰레기 취급한점.
      2. 쓰레기(?)를 교정하겠다면서 불법적인 명령을 내린점.
      3. 실수를 저질렀을때 시인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덮으려고 한점.
      4. 자신과 국익을 동일시 한점.
      위와 같은 이유로 윗자리로 올라가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대사도 대사지만 워낙 잭 니콜슨의 연기도 좋았고 영화도 좋아서 한동안 '영화 속 명장면' 하면 빠지지 않던 부분이네요. 직장이라 영상은 못 보지만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여기부턴 뻘소리.
      truth 하면 뭐니뭐니 해도 엑스파일이죠. 나중엔 대사 중에 '진실' 이란 소리만 들리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돋을 지경...;; You can't handle the truth 와 같은 대사도 여러번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긋지긋한 진실 덕후 멀더. -_-;;
    • cosy/ 극중에서 멀더에게 '넌 잘 생겼으니 내 심정 몰라!' 라고 외치던 악역 캐릭터 생각이 나는군요. 눈물이... ㅠㅜ
    • 로이배티/ 그거 꼬리 달린 남자편의 악당(?)이 환풍기위에서 멀더 덮치면서 했던 대사 아닌가요?
      저도 그대사때문에 그편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 저도 이 영화 보고 법정은 으레 저렇게 긴장감 넘치는 곳이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작 진짜 법정에 가 보니
      변호사는 프린트해 온 원고를 줄줄 읽고 있고, 판사는 펜대 돌리고 있고...... 뭔가 지루한 분위기더군요.
    • 바다참치/ 정확하게 그 장면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에피소드의 그 인물 맞습니다. ^^ 악당이라기엔 좀 애처롭지만 저질러 놓은 짓거리들을 보면 거의 막장인 인물이었죠. 그래도 불쌍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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