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강아지를 데려왔습니다

역촌역 부근에서 수컷 말티즈가 혼자 떠돌고 있는 걸 데려 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주인이 올까 기다렸는데 주인은 오지 않았습니다. 이발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보이고사람을 무척 잘 따릅니다. 주인과 떨어진 게 최근 일인가 봐요.

이런 강아지를 데려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집에서 이미 중형견 한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두 마리를 모두 키우기가 좀 애매한데요. 구청에 연락을 해 봐야 할까요? 연휴 기간에도 전활 받으려나 모르겠네요.

    • 얼마 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다행히도 그 땐 개를 안고 주변 아파트 단지를 수소문하다가 아파트 수위아저씨가 개를 알아보셔가지고 주인 찾아주긴 했는데요.


      우선 동물병원 데려가보시면 마이크로칩 삽입수술을 했는지 확인해줄거에요. 칩이 있으면 꼭 그 병원에서 진료 받은 적이 없더라도 애견등록 조회 가능하다고 하구요. 그게 안되어있으면 계속 데리고 있으면서 전단지 등 이용해서 직접 주인을 찾으시든지, 구청에 전화해서 유기견센터 연결 받는 수 밖에 없을거에요. 유기견센터에 연락하면 그쪽 담당자가 데리러오긴 하는데, 거기로 일정 시간 이상 주인이 찾으러 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음.. ㅜㅜ 짐작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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