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단 하나의 예능(9.1~7)

* 지난 한 주 제가 본 예능 중 가장 재밌게 본 예능 추천입니다.

*본 예능 : 비정상회담 , 아이돌스쿨 , 매직아이, 더 태티서, 주간아이돌, 라스 , 에이핑크의 쇼타임, 썰전,해피투게더, 로더필, 나혼자산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우결,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추천 예능: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탄.


*출연자 : 홍은희, 라미란, 김소연, 지나, 걸스데이 혜리, 맹승지,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내용:

1.다른 후보생들과의 만남. 한명 빼고 21살 애기들이라 많이들 앳되더군요. 저도 21살때 군대 갔는디...

2.얼음마녀의 등장.(예고편보다 덜 무서운듯.)

3.사격
pri - 좀 대충했음.
영점사격 - 맹승지,지나의 어리버리함. 칭찬을 갈구하는 혜리, 광대뼈가 아픈 김소연, 사격 잘하는 라미란,박승희. 

4.저녁 점호 : 저녁 점호 제대로 보여준거 처음이네요. 오늘할려고 지난 1,2탄에선 제대로 안 한듯요.

5.아침 점호 : 멘붕의 현장. 진사 멤버뿐 아니라, 수십명의 여군 사관 후보생 전부다 멘붕.
보면 '당나라 군대'라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애국가, 도수체조 전부다 2-3박자씩 놓치는...
급기야 단체 기합.

아침구보에 열외자, 탈락자 속출.

6. 유격을 앞두고 화기애애한 점심식사.

7.예고편 : 김수로, 서경석, 샘이 유격 조교로 나옴.


중간중간에 눈물 쏟는 씬 많음. 오늘은 거의 최루성 멜로수준.



*추천 이유: 진사 초창기의 재미가 보였음.
진사 초창기에 재밌게 보다가 요즘 안보는 분들에게 추천. 그때 느낌 남.
지금은 초창기 구멍이였던 샘 조차도 적응이 된 느낌인지라, 헨리 혼자 고군분투중인데,
이번에는 7명 전부다 미필인지라, 남자편에서 1,2명이 구멍이였다면 7명 전원이 구멍임.


*주의사항 : 군대 예능이 갖는 고질적인 문제점에 경기 일으키는 분들은 피하시길.
진사가 원투데이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진사가 취향인지 아닌지 다들 아실거라 굳이 길게 설명 안함.


*총평 : 재밌긴 했지만, 1,2편보다는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다음주 '유격'에서 빅재미 나오길 기대함.





베스트4.

1위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3탄 : 위에 길게 썼음.



2위 유희열의 스케치북 god 특집 : 이들이 활동하던 시절에 중고딩이였다면, 이들의 팬이 아니라도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회차였음.
저부터도 god 팬이 아님에도 노래를 다 따라부르고 있었음.
초반엔 신나고,(댄스곡 위주) 
중반엔 웃기고,(박지선이 진행하는 코너)
종반엔 감동이였음.(길,보통날 풍의 노래들 위주.)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장에선 마지막 곡 보통날 다음에 앵콜로 하늘색풍선, 0%등 불러줬다고 했는데, 방송에선 잘랐음.

수요일 오후 3시 50분에 재방하니깐 못 보신분은 볼 수 있기를.
(어제 방송에서는 유희열이 3시30분이라고 했는데, 네이버 편성표에는 50분으로 나옴. 불안한 사람은 30분 부터 켜놓는게 좋을 것임.)

더불어서 재방때는 박지선에겐 미안하지만, 박지선 코너 자르고, 그 시간에 하늘색 풍선, 0%등 넣어줬으면 함.




3위 비정상 회담 게스트 김구라

: 지난주 썰전에서도 말했지만, 이 녹화가 성시경, 조세호 직장생활 관련 편에서 욕 엄청 먹고 난 이후에 진행됐음.
그래서 김구라가 아주 '최소한의 자기 발언' 만 하고, g11의 의견을 주로 듣는 역할을 했음.
(성시경, 조세호가 왜 욕 먹었는지 인터넷 눈팅하면서 제대로 학습한 듯.ㅎㅎㅎ)
그렇기에 평소 G11 위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에겐 꿀 회차임.

초반은 각국의 목욕탕 문화가 에피타이저 역할을 잘 해줬음.

그리고 본 회의는 자식과 부모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동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한 토론.
에네스의 탁월한 아버지 역할극.
미국인 타일러의 아버지 우울증에 대한 고백.
독일인 다니엘의 20여년만에 아버지를 처음 만나게 된 이야기(아버지가 전쟁 나갔음.)
타쿠야의 연락안하는 아버지 이야기.
(이때 유세윤이 자기도 같은 상황인데 만나보라면서 훈수를 두는데 빵 터졌음. 이거는 팟캐스트 옹꾸라 듣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거.
왜냐하면 이 팟캐스트에서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개그 소재로 삼는 것 중에 하나가 자기들 아버지임. 엄마한테 했던거 때문에 약간 미워한다는 투로 말함. 애증 뭐 이런거. 그래서 유세윤이 타쿠야한테 조언할 때 빵 터졌음. 야 니들 팟캐에서~ㅎㅎㅎ)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건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살거냐 요양시절에 보낼거냐는 이야기에서...
나는 당연히 모시고 살자 파였는데, 줄리안이나 알베르토의 이야기 듣고 약간 다른식으로 생각해볼수 있었음.
또래 친구들이랑 포커치고, 게이트볼 같은거 치면서 재밌게 사신다고.(근데 이건 외국 실버타운이 잘 돼있어서 그런걸수도.)

아들,며느리 직장가고, 아이들 학교가고 남은 집 지키는게 오히려 감옥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약간 공감.
(애들 학교다니기 전에는 애 보는 걸로 무급 보모도 되고.)

특히 유세윤이 보태기로 "나는 정말로 마음 맞는 유상무, 장동민같은 친구랑 있으면  재밌게 요양시설에서 살아도 되는데, 아들이 '아버지 저희한테 부담될까봐 그러시는거 다 알아요. 저희가 모시고 살게요.' 이럴까봐 걱정"이라는 말에도 약간 공감했음.



4위 매직아이 : 게스트 존박,레이디제인,황광희
초반 레이디제인-홍진호 허벅지 사건 리뷰.
이효리 샤워하며 소변본다.
본격 토론 주제 : 각종 호불호를 밝혀도 되나.

전체적으로 다운그레이드 된/ 연하게 된 '명랑히어로' 삘 임.
명랑히어로 심화버전이 썰전.
어쨌든 다들 한 말빨하는 사람들의 말잔치라서 재밌게 봤음.
 



*워스트는 이번 주 없음. 딱히 탁월하게 재미 없는거는 없었음.
아이돌 스쿨은 이번주는 노래하는 회차였고. 노래하는 회차는 평가에서 빼주기로 했음.
(1,2주 주간아스타일의 게임, 3주차 1,2주차 게임 결과에 따른 무대.-카메라 몇대, 조명 몇대 이런거가 게임 상품.)
무한도전은 초반 운동회 노잼이여서 위험했다가, 김태호가 그래도 아직 눈치도 있고 피드백도 되는지 격하게 편집했음.
더불어서 막판 박명수가 형광팬 못찾는거랑 라디오스타 초반부분이 좀 괜찮아서 soso로 마무리. 그래서 워스트는 아니였음.
    • tv에 특히 연예프로에 별 흥미를 갖지 않아서 뭐하는지 모르는 제목도 보이는군요.


      얼마나 흥미를 갖지 않냐하면요.


      수없이 나오는 비정상회담이 뭐하는건지 모릅니다 안찾아봐요 비정상 입니다.


      좋아하는 프로는 따로 있어요.

    • 오늘도 저도 진짜사나이 봤네요. 군대 생각하면 싫지만 재미 있었어요. 멤버들도 대부분 호감형이고 우는게 짜증나지 않고 얼추 이해가 가더군요.
    • 남자라면 진짜사나이를 추천합니다

      여자연예인 나오는 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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