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속시원한점.

공효진이나 조인성이 싸우고 다투고
할말하는게 엄청 속시원합니다.
받은대로 돌려주고 서로주장을 펼치면서 조율해나가는게 즐거워요.

불완전하고 아무튼 각기 트라우마나 정신병(?)이있음에도 당당한게 좋아요.

나 이게모자라. 니가 이해해.
라는 태도가 좋아요.
    • 제가 지해수의 심리를 이해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지해수가 좀 어이없게 이랬다저랬다한다는 느낌 받은 분은 없나요?
      • 전 사실 1화 초반에서 디프레션 운운하며 인턴 레지들 팰 때부터 어이없다고 느꼈어요. 티비토론 뒤로는 안 봐서 모르...
      • 글써놓구 자고왔네요 ㅡㅡ; 이런.

        저는 지해수가 이랬다 저랬다하는게 그캐릭의 성격으오 보였어요.
    • 그 시간대 수목드라마 시청가능 연령대가 19세가 아닌걸로 아는데 매회 섹스를 떠들고 해도 원래 되는가 싶어요,  피비케이츠 주연의 '프라이빗 스쿨(1983)'의 설정을 옮겨서 마지막 씬까지 가더군요. 섹스에 두려움이 있는 여주가 여행가서 티격태격하다 호텔방을 벗어나 바닷가에서 첫 경험을 하는 것까지... 일본에나 가야 그런 상상이 실현되는걸까요? 우리나라는 섬에나 가야 쿨럭~~

      • 야하다는 평도많더군요.

        결국 저와같은 감상인 분들은 없나보군요.

        흑..


        전 오키나와에서 호텔문제로 다투는걸보고 엄청 재미있어 했는데요..ㅎ
        • 섹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여주가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서 호텔방이 아닌 바닷가에서 첫 경험을 한다는 스토리는 피비 케이츠가 주연한 작품을 가져다 썼는데 이걸 구성해 내는 시츄에이션을 현실적인 알콩달콩의 로코물로 바꾸니 재미있어 보이는 것 같네요. 피비 케이츠 주연 작품에서는 다 웃기라는데 그 부분만 코믹 학원 청춘물인데도 쓸데 없이 진지하게 구성을 했거든요. 




          계속 사소한 걸로 다투고 여주가 애교 부려서 로코가 계속 이어지는 것 보면서 연애 초기에 다들 저러고 놀잖아요. 니가 한 만큼 나도 해준다는 둥 너무 뻔한 오글오글인데 오히려 그게 현실성이 있잖아요.

    • 뭐 대사는 좋았는데

      둘다 배우톤으로 말을 청산유수처럼 하다보니

      묘하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저도 둘다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늘ㄴ치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멋져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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