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속시원한점.
그 시간대 수목드라마 시청가능 연령대가 19세가 아닌걸로 아는데 매회 섹스를 떠들고 해도 원래 되는가 싶어요, 피비케이츠 주연의 '프라이빗 스쿨(1983)'의 설정을 옮겨서 마지막 씬까지 가더군요. 섹스에 두려움이 있는 여주가 여행가서 티격태격하다 호텔방을 벗어나 바닷가에서 첫 경험을 하는 것까지... 일본에나 가야 그런 상상이 실현되는걸까요? 우리나라는 섬에나 가야 쿨럭~~
섹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여주가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서 호텔방이 아닌 바닷가에서 첫 경험을 한다는 스토리는 피비 케이츠가 주연한 작품을 가져다 썼는데 이걸 구성해 내는 시츄에이션을 현실적인 알콩달콩의 로코물로 바꾸니 재미있어 보이는 것 같네요. 피비 케이츠 주연 작품에서는 다 웃기라는데 그 부분만 코믹 학원 청춘물인데도 쓸데 없이 진지하게 구성을 했거든요.
계속 사소한 걸로 다투고 여주가 애교 부려서 로코가 계속 이어지는 것 보면서 연애 초기에 다들 저러고 놀잖아요. 니가 한 만큼 나도 해준다는 둥 너무 뻔한 오글오글인데 오히려 그게 현실성이 있잖아요.